#독서 #실패
취업하기가 힘든 요즘.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20대의 청년들 대부분 이력서 한 장쯤은 써보았을 것이다. 최소 1장에서부터 최대 100장 이상 써본 사람들도 더러 보았다. 나중에는 무슨 말을 썼는지 어디 기업에 제출했었는지 까먹는 경지까지 이른다고 한다. 이력서에서를 써본 사람들 대부분 자신의 장점들을 무수히 많이 어필하여 인사담당자들로 하여금 1차 서류를 합격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이 모두 완벽한가?”
반전으로 자신의 실패 경험을 이력서에 넣고 그것을 극복하여 이겨냈었던 소중한 경험 사례들이 채택되어 합격의 기쁨을 누린 친구들을 종종 보았다. 이유인즉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회사에서 이 사람이 어떻게 업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척도를 본 것이라 생각한다. “이력서=독서“도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력서를 제출하였지만 1차 불합격을 받으면 당연히 좌절이야 하겠지만, 다시금 이력서를 검토 후 다른 기업에 제출하지 않는가? 평소 독서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여 읽기 시작하였는데, 도저히 읽히지 않아서 자신이 독서를 실패했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평소 어느 정도 독서를 하곤 하여 <1년 100권읽기 프로젝트>나 <한 달에 몇 권 읽기>, <주 1권 읽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였지만 실패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머리로 생각하지 마시고, “독서 실패 이력서”를 한 번 써보는 건 어떨까 싶다. 이는 티나 실리그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에서 영감을 받아 독서를 접목하여 실패 이력서를 써보는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럴수록 더 하기 싫어지니까 말이다. 예를 들어 직장인과 학생으로만 구분 지어보자.
예) 직장인 경우
- 회식과 야근
- 9 to 6 출퇴근제
- 주말
예) 학생인 경우
시험기간
아르바이트
방학
정해진 양식은 없다. 평소 자신의 다이어리가 있다면 다이어리 빈 공란에 적어도 좋고, 다이어리가 없다면 본인의 스마트폰에 ‘메모장’은 누구나 있을 테니 거기에 적어보자. 해당 기간에 실패한 독서 또는 독서방법에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주저 말고 적고, 원인을 무엇인지 간단히라도 적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20170729 (금)
- 회식
- 빠질 수 없는 회식이었고, 과음을 하여 저녁에 독서를 못했음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자 한다. TO BE CONTINUED
다른 사람이 한 번 읽어서 알면 나는 백 번을 읽고,
다른 사람이 열 번 읽어서 알면 나는 천 번을 읽는다.
주자(중국 송대의 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