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팟캐스트
책에 대한 평소 관심이 없었거나 글자만 봐도 졸려오고, 1~2페이지만 읽고 나면 다른 잡생각들이 들어 책을 덮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처방전으로써, 먼저 책을 눈이 아닌 귀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예로 ‘팟캐스트’라는 어플을 활용하여 출퇴근 시간에 단순히 음악이나 웹서핑을 하는 대신 책과 일상을 병행하여 스스로 마인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정말 어렵지 않게 책 소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책을 대신 읽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귀로 듣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책에 대하여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고, 책을 구입하기에 이를 수 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유명한 김영하 작가님의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을 자주 듣곤 한다. 지친 업무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어 지하철을 타고 김영하 작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귀가하는 길을 정말인지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 책을 펼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게 해준다. 자세한 팟캐스트에 대해서는 예전에 브런치에 올렸던 글 <귀로 듣는 독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s://brunch.co.kr/@kdy3133/43
한 번 읽고 다시는 보지 않는 책이 아닌, 내 삶에 진정한 도움이 되는 책이 있다면?
책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1년에 몇 권의 책을 읽는가?
책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하루에 좋은 책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그날은 더 행복해진다.
- 캐슬린 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