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동윤톡] 20260203
1월 26일(일), 네 번째이자 이번 임기 마지막 신년 인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런 자리에 오면 항상 같은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더 찾아뵙지 못한 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머릿속에 떠오르며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럼에도 안양2동, 박달동, 호현동 주민 여러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제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정활동 두 가지를 보고드렸습니다.
하나는 아기용 수전 설치입니다. 2025년 4월 5분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에 아기용 수전 설치를 제안했고, 최대호 시장님이 바로 예산을 편성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아기용 수전을 설치한 지자체가 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얼마 전에 소개해 드렸던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공무원의 체육시설 이용료를 10% 감면하는 조례 통과 소식을 보고드렸습니다.
주민 앞에서 어떤 인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떤 성과를 보고드릴지 고민하면서 지난 4년의 세월이 떠올랐습니다.
그 4년의 연장선 위에서 말씀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지난 1월 29일(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예비 후보자 자격 심사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기본적인 경력 증빙서류 구비, 자기소개서, 활동 내용은 물론 재산과 세금 납부 내역 등 수많은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2022년 처음 선거 때와 달리 이번에는 배우자와 딸의 자료까지 준비해야 해서 더 까다로웠습니다.
서류를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지난 4년을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선출직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 안양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계속 물었습니다. 저는 선출직으로서 감수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이제는 아내와 딸이 겪고 있고, 경험해야 할 부담과 스트레스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일단 도전장을 내밀기로 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앞으로의 과정도 수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뜻깊은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동윤톡 누적 발송량이 백만 톡을 넘겼습니다. 정확하게는 1,037,676톡입니다.
2022년 5월 16일 첫 발송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톡을 읽어주시는 분, 꼬박꼬박 답장을 보내주시는 분, 한 번도 답장을 안 보내시다가 어느 날 "항상 잘 보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남겨주시는 분까지.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매주 새롭고 다양한 민원을 받으며 가끔은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해결하지 못하는 민원이 숙제처럼 쌓여서 마음의 짐처럼 느껴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동윤톡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답장을 다 드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내주시는 내용은 하나도 빠짐없이 읽고 있습니다. 혼자서 관리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놓치는 내용도 있습니다. 서운하고
답답하실 수 있지만, 제가 답이 없다면 한 번 더 톡 남겨주세요.
다시 확인하고 조치하여 연락드리겠습니다.
백만 톡을 넘어 이백만, 삼백만 톡까지. 변함없이 소통하겠습니다.
2026년 첫 임시회 기간을 보내며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2026년 안양시 주요 사업 및 제가 살펴본 주요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