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9 바쁜 카이로의 마지막 날

16.09.02-지구를 한 바퀴도는 세계여행 일상을 보여주는 여행기

by 김도엽

기차에서 일어나니 6시다.

엉덩이가 부서질 것 같아서 자다일어났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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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람세스) 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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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여기 좀 웅장함


나가자마자 M이라고 적혀있는

지하철을 타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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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 맞은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에 의한 눈빛으로

자연스럽게 딴 곳을 응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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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여기가 이집트의 지하철이라니


이집트 지하철에서

어디를 가든

어떻게 가든

누가 가든


1파운드


기자역에 도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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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같다.

이집트에는 우리나라 차들이 정말 많다.


걷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슈퍼를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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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맨 빵 5개와 사과맛 환타, 오레오가 나의 아침밥이다.


여기는 여자와 남자가 스킨십을 하는 문화가 아니라서 그런지

손을 펴고 있으면 알아서 돈을 던져서 잘 안착? 시켜준다.


좀 이거 뭐랄까

입대고 마셔도 되는 물인데

입 때고 마시는 기분이랄까


젠장



그러고 나서

기자 피라미드로 가는 일직선인 길에서

경찰한테 피라미드 모양을 손으로 그리면서


"피라미드? 기자? 기자? “


저기서 타란다.

버스를 타고 그냥 슝 달리니까 바로 피라미드 근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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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자태가 뛰어나다.

곧 보러 갈게 피라미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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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덥지만 피라미드를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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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더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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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삼엄한 경비에 짐을 검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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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르막을 오르면 된다.


올라가자마자 티켓 카운터를 물어본다.

어떤 남자가 여기라고 따라오라고 해서 간다.

근데 뭔가 좀 주차장인 느낌이었다.

그래서 경찰이 있길래 여기 티켓 카운터 맞냐니까

그 따라오라던 아저씨가 뭐라고 아랍어로 이야기하는데

경찰이 맞다고 웃으면서 해준다.

대충 짐작해보면 그 아저씨가

"티켓 카운터라고 해죵..나도 먹고살아야징..“

이라고 한 것 같다.


지랄도 이런 지랄이...

그냥 걸어 올라간다.


올라가서 티켓을 구입하자마자

머리가 갑자기 미친 듯이 가렵길래

화장실에 갔는데 입장료가 2파운드다.

그냥 5파운드 주고 좀 씻겠다고 했다.


양치 세수 머리 감기 발 씻기까지 완료하고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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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우와!!!

까지는 아니고 그냥 올ㅋ




피라미드는 우리들의 머릿속에 가득 차있다.

이유는 항상 영상매체나 사진으로 접해왔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기 때문이다.

상당히 흥미롭긴 하지만 나를 자극시키기에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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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가 제집처럼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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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맣게 보이는 저곳을 향해 걸어간다.

다들 마차 타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현지인 같아서 인지

마차 삐끼가 두 명밖에 없었다.

그마저도 손 한번 휘저으니까 갔다.

이제 적응 다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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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사이즈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저기 맨 밑에 사람이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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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윗부분을 보면 매끈하게 되어있다.

원래 피라미드 모든 부분이 저렇게 되어있는데

도굴과 세월에 의해서 다 깎여내려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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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야 안녕?


인터넷에서 누군가가 피라미드 세 개를 한 구도에 잡아서

찍은 사진을 우연찮게 봤다.

나도 그 구도를 찾으러 사막을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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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인가...

내 카메라 구도가 좋지 못해서 한 번에 다 못 담는다.

뒤로 더 물러나면 찍을 순 있지만

넘나더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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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즈가 빠지면 섭섭하지


사막 한가운데에 배낭을 놓고 셀프타이머로 사진을 찍는다.

보고 싶은 사막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휴식을 갖는다.

라는 생각은


10분도 안 간다.


뜨거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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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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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표정 변화가 없다.

식상한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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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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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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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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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게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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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도를 찾으려고 사막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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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쉬워 보이지?

10초만 견디면 햄버거 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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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볼 땐 자그마한 게 마냥 풀인 줄 알았더니만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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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버려진 쓰레기

나중에 저 종이에 보이는 것을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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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낙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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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반대편에는 기자 시내와

스핑크스의 뒤통수가 보인다.

저기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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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 보러 가는 길

골목대장이 지키고 있다.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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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짜 볼만하지 않았다.

그냥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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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도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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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스핑크스는 피라미드랑 함께 있어야지

혼자 있으면 좀 이상하다.

간장이랑 와사바랑 섞어 먹잖아?

근데 와사비가 있어.

안 먹을 거 아니야?

간장은 먹겠지?

피라미드가 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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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를 멀리서 보자면 재밌을 것 같지만

가까이서 보면 절 때 타고 싶지 않을 거다.

눈을 다 가려놓고 그냥 목줄에 의해서만 간다.

채찍으로 고통을 가하고

음식을 못 먹어서 말랐다.


난 이 장면을 보고 다신 마차를 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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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돈이 벌기 힘들어도 그렇지.

동물들에게 학대를 하면서까지 해야 하나 싶다.


목에 찍힌 숫자로 불리는 낙인.

낙인을 가진 동물은 번호로 평생 불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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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집션 박물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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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카이로에 있는 이집션 박물관이다.


가방을 맡기고 들어간다.

너무도 신기한 게 많다!

이렇게 시끄러울 수 있는 중국인이 있나 싶다!!

부스럭 부스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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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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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솔직히 신기한 게 많긴 하지만

박물관인지 유적품 판매소인지 모르겠다.

너무 무분별하게 진열돼있는 것과 동시에

너무 관람하는 코스가 불편하다.

갔다가 되돌아와서 다시 가야 하고

지혜가 필요할 듯

누가 인트 찍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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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언급했던 종이에 나와있던 배!

람세스 왕의 것이라고 한다.

너무 조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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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도 없이 많던 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땐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들은

모조리 이쪽으로 다 들고 온 것 같다.


어쩐지 룩소르나 아스완에 가도 신전 내부에는 벽화밖에 없었다.

다 이쪽으로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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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을 관리하는 것도 영 소홀한 것 같다.

먼지가 자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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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는 이런 식으로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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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다 미라.


안에 들어가면 스페셜 머밋이라고 미라만 전시해놓은 곳이 있는데

거기는 돈을 더 주고 들어가야 한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미라에 스티커 눈알을 붙여놓는 둥

전혀 이해할 수 없었고

일을 안 하나보다 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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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무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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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큰 관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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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나온다.

얘를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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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나온다.

얘를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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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이다.

총 5중 보안으로 되어 있으며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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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탕카멘의 가면

사진 촬영은 금지지만

누군가가 찍었던 사진을 받아서 보여준다.

순금 24Kg

(24K 아니다 24킬로그램)

대단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마에 있는 뱀과 독수리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구경하는데 세 시간은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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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샵에 파는 투탕카멘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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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원

누가 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보고 나서 마테 역으로 간다.

사실은 휴대폰이 고장 났을 때 도움을 청했고

도움을 주시려고 했던 분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이분은 인도에서 만났던 이장현형이 소개해주신 분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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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철 초기버전 같다.

창문 열어놓고 담배를 피우는 지하철이다.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도 안 나오고 오로지 창문만 열고 간다.


담배 이야기를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이집트는 담배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다.

어딜 가나 담배를 필 수 있고

기차 안에서도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 공항에서도 담배를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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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좀 많이 깨끗하고 부자들이 사는 동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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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어린애의 생일파티가 열리는 것 같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집트에서 꽤나 산다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외제차도 많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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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두렁...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는데 왠 BMW 한 대가 들어온다.

그분이다!

이집트에서 BMW라니..


그걸 타고 밥 먹으러 가기 전에 아는 분이 같이 가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신다.

물론 저야 괜찮죠. 어디든 좋아용!


두 명이 탑승을 한다.

한분은 미국인이시고 언어학 박사님

한분은 한국인이시고 삼성전자 과장님이다.

같이 아랍어 공부하셨던 사이라고 하신다.


세분에서 영어로 농담을 하면서 웃는데

난 창문에 비친 달을 보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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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는거여 젠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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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것이 뭣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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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보고 놀래 하는 나를 보는 두 분은

내가 참 신기한가 보다.

유쾌하신 분들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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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님이 입장하십니다.

부대 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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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님께 대하여

받들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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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다.

진짜 상상도 못 할 맛이다.

진짜

밥 세 그릇을

한 번에 뚝딱하고

언어학 박사님 밥도

내가 뚝ㅋ딱ㅋ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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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후식?


후식은 또 여행 와서 처음 본다...

과일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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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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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하는 이집트다...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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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2차는 아이스크림 브라우니 아닙니까

술술 넘어간다 진짜 막 더 시켜먹고 싶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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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전철역으로 간다.

나는 공항으로 가야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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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들과 작별을 한다.

정말 짧은 시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좋은 음식도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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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역.

공항 가는 거 어디서 타냐고 물어본다.

반대편 가서 타면 된다고 한다.

버스가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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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아뽀뜨!

에아뽀뜨!

인타내샤날!!


하면 저쪽이라고 해주거나

타라고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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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일로 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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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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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찍어달라고 끼인다

좁다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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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주머니에 손이 왜 가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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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국제공항 터미널 3은 상당히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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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지만 공항에서는 맥도날드를

박ㅋ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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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의 배다.


그러고 나서 비행기를 탑승하러 간다.

하루가 왤케 기노



160902

쓴돈


카이로 박물관 40

스폐셜 머밋 75

지하철 및 버스 5

음료 10

아침밥 6.45

화장실 5

피라미드버스랑 지하철 5

피라미드 입장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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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5 파운드


정확한 환율로

23,632.54원임 현우야

네이버좀 검색하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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