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생각들

<글쓰기에 관하여>

by 꿈꾸는 글쓰니

브런치에 작가로 등록을 하고 나서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글을 쓰고자 하였다.

브런치를 알기 전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이것저것 글을 끄적거리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글쓰기를 그만두기를 반복하곤 했었다.

상상 속에서 나는 혼돈의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둘리는 무기력한 한 인간이었고 , 죽고 싶어 하는

인간과 살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절대자였고 ,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힘없는 학생이었다.

내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이런 이야기들을 글로써 풀어나가고 싶지만 빈약한 내 어휘력과 문장력들이

글을 써 내려가는 손끝을 자꾸만 더디게 할 뿐이다.


많은 책을 읽으면 나아질까 책을 잡식성으로 읽어보기도 하고 브런치 글이나 다양한 글쓰기 책들을

보면서 글 쓰는 연습을 해보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글쓰기에 자꾸만 키보드에서 손을 멈추게 된다.

글쓰기는 나에게 있어 즐거운 일인가.

나는 글쓰기를 통해서 무엇인가 바꾸고 싶지도 않으며 그런 능력도 없다.

그저 내 글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을 하였으면 하는 마음이고 글 참 잘 쓴다는 말을

듣고 싶을 뿐이다.


오늘도 매일매일 글을 올리는 브런치 작가들을 보면서 존경해마지않는 마음으로 글을 끄적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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