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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있을까요?
지켜야 할 세계 멸종위기동물

동물들의 멸종위기원인과 우리의 역할

지난 5월 한 동물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4마리나 태어났다는 소식들으셨나요?
보통 호랑이는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이번에 4마리가 태어났다는 건 아주 큰 경사라고 할 수 있어요!
  
백두산 호랑이는 우리나라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산림청이 법률로 지정 보호하는 멸종위기동물 1급이에요.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는 백두산 호랑이외에 총 267종의 멸종위기종이나 있어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각 기관에서 지정하여
서식지 외에서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계속되는 밀렵기후변화 등으로 멸종위기동물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오늘은 동물들의 멸종위기 원인을 알아보고,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체 수가 줄었어요!”

대륙사슴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 중에 제법 큰 편이에요. 
한때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 널리 분포했으나 사람들이 뿔을 약재로 이용하기 위해 마구 밀렵하며 국내에서 거의 절멸했어요. 
제주도에만 야생화된 개체군이 극소수 있다고 하죠.
  
반달가슴곰은 앞가슴에 있는 V자형 반달 모양 흰색 무늬가 특징입니다. 
무분별한 산림 개발과 웅담을 노린 밀렵 때문에 개체 수가 줄었어요.
국내에는 지리산, 설악산, 비무장 지대 부근에 소수 개체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천연기념물 제32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어요.


“서식지 파괴로 집을 잃었어요!”

고라니보다 조금 더 작은 사향노루는 밀렵과 녹지 개발로 인해 개체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강원도 산간민통선 지역에 소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몹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수달은 전국 하천에 고루 분포하던 때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모피를 얻기 위해 무분별하게 포획하고 
주 서식지의 수질이 오염되면서 살 곳을 잃었습니다. 


“벌목 때문에 갈 곳을 잃었어요!”

조류 1469종은 농업과 벌목으로 인해 개체 수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어요.
상업 목적으로 벌목야자나무 재배와 농사를 위한 삼림 파괴로 
오랑우탄의 개체 수도 많이 감소했죠.


“기후변화로 먹잇감이 줄었어요!”

만화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의 모델로 알려진 새앙토끼는 쥐토끼라고도 불립니다.
새앙토끼는 고지대에서 서식하는데 기후변화로 평년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하면 100년 안에 멸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흰올빼미는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 빙하가 녹으면서 
확보 가능한 먹잇감에 문제가 생겼어요.
빙하가 녹으면서 서식하던 설치류도마뱀 등의 개체 수가 줄었기 때문이죠!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는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한 환경부의 역할을 ‘보고’
멸종위기동물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제품들을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역할을 체험하며 ‘즐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오늘 알아본 내용들 잊지 마시고,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오셔서
환경부, 환경기업들의 ‘멸종위기동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보러오세요! :D
  

‘2018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9월 5일(수) ~ 8일(토) 코엑스 C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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