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2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대망의 남우주연상은 바로 ‘4전 5기’의 주인공
<레버넌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차지해 많은 이슈가 됐었죠.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를 시작으로
무려 4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을 하지 못했던
디카프리오의 아카데미 첫 수상소감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물했어요.
" [레버넌트]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2015년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한 해를 겪었습니다.
기후 변화는 현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 인류와 동물을 위협하는 가장 긴급한 사안이며,
지금 그 방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구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저도 오늘 밤 이 자리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 디카프리오의 수상소감 中 -
디카프리오는 본인에게 주어진 짧은 수상소감 발표 시간을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할애했어요.
그의 인상적인 수상소감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감동을 전해주었어요.
이처럼 디카프리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애착은
과거에서부터 계속 진행되었다고 해요.
2010년 영화 ‘인셉션’ 촬영 당시에도
스튜디오에 태양열 에너지를 쓰도록 적극 추진했고,
그의 재산 중 대부분을 환경 보호 재단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하는데 투자하여
적극적인 환경 보호운동을 하고 있죠.
평상시 항상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데이트하기로도 유명한 디카프리오!
파파라치 사진들을 보면 항상 걷고 있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만 볼 수 있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20세기 최고의 미남으로 꼽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의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멋있어지고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외모와 더불어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