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간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나의 공간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 밑에서 30평 아파트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20살이 되어 8평 되는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하고, 배를 탔을 때,
바다라는 넓은 공간을 항해하는 배이지만
제가 배안에서 생활하는 공간은 6평 남짓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공간은 작아져만 왔습니다.
어른들은 말합니다 살아갈수록 더 넓은 세계를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라고
부모님의 세대는 가족 8명이 단칸방에서 생활합니다
그러다 독립을 하고
6평 자취방에서 15평
이사를 다니며 30평 자꾸 공간이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갈수록 작아지는 공간에서만 삽니다
이것이 우리 세대의 이야기가 아닌
나라는 '개인'의 이야기이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