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권

목요일부터는 주말권입니다.

by 오 코치
주말권
목요일부터는 주말권입니다.


아니벌써.jpg @Williams Oscar A.Z. All rights reserved.


주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요일을 넘겼다. 목요일도 숨이 차지만 잘 버텼다. 목요일부터는 마음이 조금 평온해져야 한다.


목요일부터는 “주말권”이라고 음악 앨범 DJ가 명명했기 때문이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목요일부터는 주말권이다.


작가가 오랜 세월 몸담았던 그 회사는 월급이 아닌 주급으로 노동의 값을 지불하곤 했다.

어느 날?

매주 수요일 밤 11시쯤!


‘아, 이놈의 회사 때려치워야지. 아, 이 놈 저 놈 다 어처구니가 없어.’


괴로운 마음과 심신의 피로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있을 때, 은행 알람이 울린다.


“띠링. ㅇㅇㅇ 회사로부터 입금.”


방금 전까지만 해도 땅굴을 파고 있었으나, 알람 소리와 동시에 ‘이만한 회사가 어디 있냐’며 정신승리와 자기기만의 전술을 펼친다.


쌀로 밥 짓는 이야기지만, 하나 더하자면.


의미 있고 쓸모 있고 싶으니 요새는 이런 것도 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정확하게 오늘 나만의 표적을 정조준한다. 뭐든.


꼭 잘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무엇이든 의식적으로 정조준해 적중하는 습관을 연습하자는 것이다.


요즘 내가 조준하는 것은, 적어도 하나를 선택해 더 깊이 진심을 담는 것.
의. 도. 적. 으.로.


쉽지 않다. 성가시다. 나도.


그래도 도토리 모으듯이 그렇게 적중해 나가면 흐뭇한 결과물이 쌓인다.

그럼 된 거지.


다들 이 어지러운 매일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









하루에 하나… ‘낀 자’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경욱 코치입니다.


학교 교육을 마치면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돈벌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돈벌이의 중심, 바로 ‘회사’라는 조직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낀 자’는 회사라는 조직 안의 모든 구성원을 말합니다. 우리는 늘 조직의 구조 안에 끼어 있고,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문제와 문제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끼어 있을지언정, 나의 선택으로 인해 끼어 있거나 혹은 조금 더 나은 나만의 방식으로 끼이지 않고 헤쳐 나오고 싶었습니다.


그 절박함 속에서 방법을 배웠고, 마침내 조금 편히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배움을 통해 편히 숨을 쉴 수 있었으니, 끼어 있는 누군가에게 그 방법의 작은 조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을 보탭니다.


그 응원이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한 편 한 편 정성껏 쓰고 그렸습니다.

본인을 위해, 그리고 응원이 필요한 ‘낀 자’에게 미소와 함께 전해 주세요.


한 장의 작은 응원과 함께 웃으면서 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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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저자에게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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