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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불평하실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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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조직 개편과 예산 절감을 한다는 소식이 자주 들린다.
그로 인해 지위를 막론하고 마음이 쪼들리고, 여유가 없다.
성과평가를 진행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성과평가는 승진과 연봉 협상이라는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쏜다.
기분 좋을 사람은 소수고, 대부분은 실망과 불평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회사 분위기도 희망적이고 활기차기 어렵고, 팀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황이 이러니 중간에 끼어 있는 관리자들은 속이 상한다.
그리고 무력감이 더 크다.
중간에 껴서 생색내며 상을 줄 수도 없고, 칭찬할 수도 없다.
안 그래도 힘든 팀원들에게 “성장하자, 개선해 보자”는 피드백을 주는 것도 어렵다.
항상 웃음이 많고, 맡은 임무와 팀원 관리에 아낌없이 응원과 지지를 보내던 유 부장은
얼굴이 창백했다.
전 직장에서 본인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믿어줬던 상사에 대한 추억을
한참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금의 보스는 그렇지 않다는 불평과 함께….
지금 상사는 알아주지 않는다고 했다.
회사 사정이 어려워도 그동안 열심히 해온 직원들을 알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좋은 보스가 있어서 좋았다면,
그건 부장님이 그렇게 해 달라고 한 것이 아니지요?
그가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리고, 안 좋은 보스가 있어서 힘들다면
그 또한 부장님이 그렇게 해 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가 그냥 그런 사람인 거지요.
지금은 상사를 평가할 때가 아니라,
부장님의 전 직장 그 상사처럼 —
그런 상사가 되어보는 건 어때요?”
***
좋은 상사를 만나면 일을 배우고,
나쁜 상사를 만나면 사람을 배운다.
결국 두 경우 모두,
‘내가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를 배우는 시간이다.
“전 직장의 상사처럼 당신이 한다면,
당신처럼 자신을 믿는 힘이 생기고,
상사가 알아주고, 회사가 알아준다는 마음을 알겠지요.”
***
그대가 그 사람이 되어보세요.
그대가 그렇게 좋아했던 전 직장의 보스들처럼.
지금 보스 말고.
그대가 성장해져야 할 때예요.
지금 보스의 수준에 맞춰 불평할 때가 아닙니다.
그때의 그대처럼,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팀원들을 알아주는 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말입니다.
***
칭찬할 때는 두리뭉실하게, 잘했어요, 좋았어요라고 하는 대신,
‘ㅇㅇㅇ 때, ㅇㅇㅇ라고 설명했던 거 인상적이었습니다. 명확하게 전달되었어요..’처럼 특정한 예를 언급하면 더욱 좋습니다.
그만큼 정성이 더 들어가야 해요. 관찰도 더 해야 하고요. 본인에게는 상대의 좋은 점들을 찾는 습관이 생겨요. 관리자 위치에 계신 여러분, 부탁합니다. 꼭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낀 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학교 교육을 마치면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돈벌이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돈벌이의 중심, 바로 ‘회사’라는 조직 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낀 자’는 회사라는 조직 안의 모든 구성원을 말합니다. 우리는 늘 조직의 구조 안에 끼어 있고,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문제와 문제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끼어 있는 건 알겠는데 어렵고 힘도 들지요.
그 안에서 웃고, 울고, 또 울고…
하룻밤 사이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틀림없이 나아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조금 편히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낀 자’에게 그 작은 조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응원이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한 편 한 편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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