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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켈리폴리 Mar 02. 2021

서울거래소 비상장 - 비상장 회사 주식 거래 도전

서울거래소 비상장 UX/UI분석, 사용법 소개

UX에디터 켈리폴리입니다! 요즘 주식거래 열풍인데, 비상장 주식쪽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비상장 주식도 거래할 수 있는 '서울거래소 비상장' 서비스 사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https://www.seoulexchange.kr/

서울거래소 비상장 사이트인데요! 저도 사실 친한 지인(iOS 개발자 해리)의 소개로 접하게 되었어요.




00.회원가입

가입할때 UX Writing이 잘 되어 있어서 솔깃했어요. 


'남들보다 빠르게' '수수료 0%'


거래할때 가장 중요한 단어죠. 회원가입부터 후킹을 제대로 하는 서울거래소 비상장 사이트! 요새는 화면 기획  설계  아니라 UX Writing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같아서 눈여겨 봤답니다:)




01. 인기있는 비상장 회사 리스트

우선 메인페이지를 보면, 인기있는 비상장 회사들이 리스트형태로 나와 있어요. 회사이름과 기업가치, 1주당 가격, 거래량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주로 요즘 핫하다는 IT스타트업들이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비바리퍼블리카라는 금융 앱 토스를 만드는 회사에 관심이 생겨서 클릭해봤어요!




02.삽니다, 팝니다


해당 회사의 상세페이지로 오면 직관적으로 지금 해당 회사의 주가가 얼마인지 상단에 보이고, 밑에는 4개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팝니다/삽니다/정보/재무 이렇게 꼭 필요한 정보를 잘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여기서 저는 '팝니다', '삽니다' 단어 선택이 직관적이라 굉장히 좋았답니다.


'팝니다'. '삽니다' 직관적인 단어 선택


위에서 글쓰기아이콘 같은게 거래 요청서 작성을 의미하는 버튼인데요. 이걸 클릭하면 내가 해당 회사 주식을 살건지 팔건지 두가지 옵션이 나와요. 저는 여기서 '삽니다'버튼을 클릭해봤어요.




03. 주문서 작성

그 이후에는 주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인데요. 주문서 작성은 얼마에, 몇 주를 살 것인지 작성하면 돼요. 그 사이에 가격이 어떻게 변동될 지 모르는 상황을 반영하여 "협의가능"을 체크해 둘 수도 있어요. 저는 팝니다/삽니다 부터 주문서 작성까지 느낌이 약간 중고거래하는 느낌이 났던것 같아요.


중고거래 flow와 비슷한 쉬운 UX


이렇게 주문서를 작성하면, 상단의 헤더에 내 거래를 들어가면 거래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거래중, 내 작성글, 거래완료' 탭에서 각각 상황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 저는 작성글을 작성해둔 상태에서 파는 사람분의 거래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뜨네요.

(이렇게 파는 사람을 기다리는게 진짜 중고거래처럼 느껴지는 UXUI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뭔가 익숙해서 사용하기 쉬운 느낌)


그리고 몇일 뒤에 팔려는 의사가 있는 분께 연락이 왔어요. 그럼 이렇게 카톡으로 알람이 오는데요. 이후 과정은 일단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이후 제 번호로 파는 분께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저도 주식 받은거 확인하고 금액 입금해드렸습니다! 쿨거래 성공!


이렇게 서울거래소 비상장 사이트 통해서 비상장 주식을 구매해보았는데요! 처음엔 주식 앱 처음 접하는 것처럼 너무 어려우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UXUI가 쉬워서 쉽게 거래할 수 있었어요. 위에서 강조한 중고물건 사고파는 느낌으로 솩 진행하면 된답니다:) 무야호!




✏️ 서울거래소 비상장,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상장되지 않은 회사 주식을 미리 사고 싶으신 분들

서울거래소 비상장에는 아직 상장은 안했지만 곧 할 것 같은 성장가능성 있는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어요. 특히 IT스타트업, 유니콘 기업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고 관심 있는 기업 비상장 주식을 사봐도 될 것 같아요!



✨ 서울거래소 비상장의 차별화 UX!


✅ '삽니다, 팝니다' 직관적인 단어 사용

보통 주식에서 매수, 매도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죠.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는 그보다 더 쉬운! 삽니다, 팝니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더 쉽게 느껴졌어요. 요새 느끼는게 이런 UX Writing도 고객 경험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단어 선택한 점 센스 굳!


✅ 중고거래하듯이 쉬운 UX

주식 거래, 심지어 비상장된 주식 거래라고 해서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걱정 NO NO! 중고거래 하듯이 사고싶은 주식 거래서 올려두고 파는 사람이 승인하면 그 뒤로 소통해서 주식받고 입금해드리면 끝! 중간에 온라인 계약까지 진행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몰랐던 서비스를 발견하게 되고, 또 재밌어서 이렇게 서울거래소 비상장 서비스에 대해 공유드렸어요:)

다음에도 재미난, 유용한 서비스 UX/UI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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