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22년이 온다!
시간은 어김없이 마무리와 시작을 한다. 시간은 마무리도 시작도 없이 그저 지속하고 있을 뿐인데 우리는 굳이 경계를 지어가며 살고 있다. 왜 그럴까?
아마도 지난 시간에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지우고 싶은 기억들을 캘린더의 힘을 빌어 정비와 정돈을 하고 싶은 거다.
그래서
연말이 되면 '새해가 온다' 고 표현하고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고 기대하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
우리는 교육을 통해 학습한 대로 시간을 구분하고 구간을 정하고 명칭을 부여해놓고 '마무리와 시작'으로 위안과 도전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시간을 잘라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인생인 거다.
올해는 호랑이 해다. 그것도 흑호, 북방의 기운을 가진 용맹한 호랑이다. 선조들은 북쪽을 흑색으로 비유한 까닭에 광활한 북방을 지배하던 호랑이가 흑호인 거다.
우리 모두 올해는 2022년을 호랑이의 기운으로 삶과 환경과 사업과 모든 것을 활기차게 지배하며 살아보자.
갑자기 호랑이의 정의가 궁금해졌다. 찾아보았다.
'호랑이,
식육목(食肉目) 고양이과의 포유류. 현존하는 모든 고양이과 동물들 중 가장 큰 동물로 수컷의 무게는 100~360 kg, 암컷의 무게는 70~200 kg 정도 나간다. 또한 멸종 위기 등급 EN인 멸종 위기 종이기도 하다.
"호랑이"의 어원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범을 뜻하는 虎와 이리를 뜻하는 狼에 접미사가 붙어(虎+狼+이) 육식 맹수를 가리키던 것이 점차 범 대신 호랑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본다. (이상 위키디피아 인용)
필자는 유년시절 호랑이를 많이 좋아했다. 동물원에서 본 호랑이의 첫인상과 포효는 온몸을 움츠리게 할 정도로 위압적이었으며, 레슬링 만화로 유명한 '타이거마스크'에 심취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수업시간에 공책에 종종 타이거마스크를 그려대곤 했다. 그리고 필자의 십이간지 띠도 호랑이 띠라서 소소한 동질감 또는 애정이 있다.
호랑이의 기질을 소망하다
새해를 어떻게 대처하고 살 것인가 고심하다가 호랑이의 기질을 내 것으로 하는 것도 방안이겠다 싶어 진다.
호랑이는 고양이과이지만 고양이와는 현저하게 다르다.
호랑이를 닮지 못하면 자칫 고양이가 될지 모르니 정신 바짝 차리고 호랑이를 닮기로 결심해본다.
몸집이 크다 : 마음의 몸집을 키우자. 사람에 대한 포용력을 키우고 역경에 담대한 마음 근육을 키우자.
은밀하게 이동한다 : 추진하는 일이나 생각, 계획을 떠벌리지 말자. 말하기 전에 세 번 생각하고 타인의 관심이나 주목을 목표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이라면 묵묵히 조용히 꾸준히 해나가자.
점프력이 대단하다 : 호랑이 체구만큼 그 이상의 높이로도 점프를 하는 탄력성이 있다. 사업의 타이밍이나 결단한 과제는 고도의 탄력성을 발휘하여 배가시키자. 점프할 수 있는 역량을 단단하게 축적하자.
물을 피하지 않는다 :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 호랑이는 오히려 물속에서 논다. 어떤 환경이든 이슈든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자. 그런 용기와 배포로 도전하여 성공하든 실패하든 두려워말자. 가지 않을 길처럼 보이는 곳에도 거침없이 뛰어들어서 성과를 내어보자.
포효로 제압한다 : 호랑이의 '어흥' 소리의 톤과 컬러, 데시벨은 입체적으로 위압과 기선제압 그리고 용맹함을 저절로 각인시킨다. 웬만한 동물은 포효 한 번으로 기절도 하니깐. 사업의 결정적 순간에 포효처럼 강력한 한 방을 준비하자. 그것이 콘텐츠이든, 협상의 한 마디든, 고도로 잘 제안된 보고서일 수도 있다. 최적의 최상의 실버불렛이자 차별화된 한 방의 준비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고 공부하고 연마하자.
호랑이을 그려보았다.
스케치 앱을 이용하여 손가락으로 그린 그림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붙여서 딸에게 보냈더니
복 안 받으면 혼날 것 같은 이미지란다.
무서워서라도 복 받는 2022년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