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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편집장 Jan 26. 2023

재능이 없는 거니? 간절함이 없는 거니?

최선과 최적

  “재능이 없는 거니간절함이 없는 거니?”

  어떤 경우도 지금껏 견뎌온 날들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지지만또한 그저 운이 없었던 거란 자위만으로는 해명되지 않는 지금나는 매 순간 간절했는데재능에 대한 믿음을 놓아버리는 순간엔 정말이지 주저 앉아버리게 될까봐차라리 간절함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할 판그렇게라도 재능에 대한 자존심을 지켜내면서이전보다 더 절실한 태도로 노력해야지. 뭐 별 수 있나?


  돌아보면 항상 최선이었는데조금 더 훗날에 다시 돌아보니 최적은 아니었던 경우그런데 또 그렇게 차근차근 한계를 지우며 경계를 넘으며 성장해가는 것이지그리고 그도 내 재능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는 한에서의 성장이라는 거또한 간절함으로 겨우겨우 유지할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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