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어릴 적에는 5kg 정도는 우습게 왔다 갔다 했는데, 이젠 왔다가 못 간다. 간헐적 단식을 병행하니 겨우겨우 빠진다. 새로운 세포도 생성된다고 해서 계속 해보곤 있는데, 복부 이외의 다른 부위의 근육도 함께 빠진다는 게 문제. 웨이트 하다가 가끔씩 핑 돌 때가 있어. 그냥 다시 먹어야겠다.
종아리가 제2의 심장이란 말을 어디서 듣고, 몇 달 전부터 붙들고 있는 기구. 헬스장에서 이 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게도 몇 달 전부터야 눈에 들어왔으니까. 아무 때나 가서 앉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 운동이 조금 가학적인 코드가 있다.
운동을 힘들게 해야, 운동이 는다는 말이 있다. 어차피 힘들게 운동하기 위해 가는 곳인데도, 그 와중에도 조금 더 편한 것들이 루틴이 된다. 내가 그러고 있었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