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은 재미있는 책이었다. <스틱!>에서 소개한 케이스들 몇가지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작성중)
첫째로 메세지는 단순해야 한다. 하지만 이 단순함은 짧게 말하라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함 = 핵심 + 간결성'인 것이다.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렵다. 책 내에서 좋은 예들로 많은 부가적인 설명을 해주는데, 그 중 몇개를 소개하려 한다.
1.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의 '가장 저렴한 항공사'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항공사로 알려져있고, 또 그 조직의 리더 또한 처음부터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주문을 임직원에게 불어넣고 있었다.
일례로 한 승무원이 탑승객 중 일부가 "치킨 시저 샐러드를 먹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을 때, 그 승무원은 고객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샐러드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지만 항공사의 대표는
'NO'라고 대답했다. 그의 말은 몇몇 고객들이 불편하더라도 '가장 저렴한 항공사'의 슬로건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어가는 서비스는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 일화로 많은 직원들이
대표의 철학을 더 직관적이고, 오래토록 이해할 수 있었다.
2. 지역신문이 성공한 극단적인 방법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던(Dunn)이라는 마을은 인구 약 1만 4000명의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데일리 레코드(Daily Record)라는 지역신문은 112%의 구독률을 가지고 있다.
112%라는 구독률은 일부가구가 신문을 한부이상 구독하거나 던으로 통근하는 외부 사람이 신문을 구독해야만 한다.
이런 놀라운 구독률을 자랑하는 바로, <데일리 레코드>의 편집장인 애덤스의 '철칙' 덕분이다.
'지역 뉴스에 집중하라' --> 지역 중심의 메세지를 바로 스티커메세지로 만든 것이다.
문제는 지역 신문에 지역 사람들의 이름이 충분히 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지나칠 정도로 이름에 집착했는데, 인쇄비가 더 들더라도, 데일리 레코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지역 주민들의 '이름들'이라는 것을 그의 회사 전체에 주입시켰고, 그 결과 <데일리 레코드>는 던에서
112%라는 엽기적인 구독률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1. 노드스트롬 백화점의 서비스
https://youtu.be/LbkhEB6H8Xk?list=PLu4QaVqPOw4pK1y4h7BZKZh_gmQl-3Prb
2. 충격적인 신형 자동차 광고
https://youtu.be/Vri1nR_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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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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