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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ive me truth Apr 10. 2022

산티아고 순례길

그 후

전혀 다른 길에서

다른 이유로 만나서


같은 길을 걸었고

결국 같은 이유였고


또 다시 각자의 길에 선다

형태만 다르고 같은 길을 걷는다


그렇게 만나고 헤어지고

우리는 그럴 때 마다 이젠 웃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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