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것들
이제 더 이상 오지 않는 버스는 없다.
'도착 5분 전'
불확실한 기다림은 사라졌다.
너와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느꼈던
그 날의 조바심은 사라졌다.
대답하지 않는 말은 더 많은 의미를 가지지만
이제 그것은 단지 사라진 ‘1’만을 의미한다.
너를 기다리는 설렘도 사라졌다.
저 멀리 걸어오는 너를 두고
‘어디야?’라는 말부터 보낸다.
나를 찾아 헤메지만 계속 길을 잃는 중입니다. 사진과 글을 함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