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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난리도 아니야

십자가는 아무나 지는 게 아니다

by 허근

세상이 난리도 아니다.

그놈의 '갑질', '내로남불'때문에...


'갑질'은

내가 돈을 주니까

내말 들어야 하고


'내로남불'은

맨날

거울만 보고

자기 얼굴만 치장하기 때문이다.


서로

당신때문에

내가 '돈'을 벌고

내가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되는데

가진 사람은 변할 생각이 없고

새롭게 가진 사람은 더 하고...


없는 사람들이

없다고 이야기하면

집에 가란다.

노력안한 당신 탓이라고...


노력한 만큼 평가해주는

세상이

우리 주변

어디에 있을까?

(찾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조선시대 '양반',

일제시대 외국 흉내내던 '귀족',

자본주의 시대 '재벌'들이

한 곳에 모여

'돈'과 '권력'때문에

싸우고 다투는 곳이

오늘

우리의 모습이란 생각은

나만 하는 것일까?


주고 받는 '돈', '권력'이 아니라

서로 노력해서 얻은 '돈'과 '권력'을

하늘 앞에서 공평하게 나누는

진짜 '돈'과 '권력'이 되는

그 시간이

우리 애들에게는

오길 기다리며

30년을 소리없이 일하며 보냈는데

이젠 포기해야하나 보다.


십자가는 아무나 지는 게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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