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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 Jan 04. 2017

회사가 원하는 곳에 집중하고 투자 하십시요

직장에서 살아남기 - 135

신년 화두는 잊혀는 질지라도 끝날까지 남아 있답니다           출처 ; 다음 불러그



연초가 되면 새해 벽두부터 회사는 대표이사의 화두에 관심이 많고 그 방향에 올인 하겠다 생각 하지만 금새 잊어먹고 말지요

연 초 화두는 회사의 올 해 방향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해를 넘어오고 일에 몰두 하다보면 화두는 먼 미래의 일 이고 지금 내 일에 빠지게 되는게 사람인 것 같습니다


신년의 대표이사의 화두는 대표의 자존심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힘들어도 온 회사가 집중하게 되어 있고 설사 대표이사의 화두가 없더라도 회사 참모들이 제시한 화두를 대표이사가 낙점한 아이템이나 프로젝트에 몰두하게 되어 있습니다

회사 참모들은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 지근 거리에 있고 그 방면에 대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기 미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제시한 화두는 거의 올 한 해 회사에 중심을 이끌어 나갈 것 이라는 생각을 해 두십시요


회사가 원하고 필요 하다고 판단한 부분을 생각해 집중하고 투자 하십시요


회사가 어려워 대표이사는 이익실현이 최우선이고 화두인데 뜬금없이 회사 이미지 재고를 위한 홍보 또는 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제안을 한다면 또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제안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좋아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눈치를 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항상 말하고 그린 흐름이나 때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내 계획과 목표가 분명히 있어야 하고 끊임없이 실천해야 하지만 주어진 환경을 정확히 읽고 유연하게 변화에 대응하며 가고자 하는 길을 가야만 장기적으로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내 철학과 소신 위에 화두를 접목 해야 한다는 사실 입니다

잘 못 하면 중심없이 왔다갔다 하는 우유부단한 사람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회사는 어떤 화두도 화두지만 그리고 모순 이지만 회사는 철저하게 이익실현과 성장의 추진 동력이라는 두가지는 절대 버릴 수 없다는 사실도 기억 하십시요


오늘은 참 말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오히려 쉬울 수도 있습니다 자기 중심과 철학과 회사의 원천적 목적 위에 그때 그때 회사가 원하는 곳에 집중 투자 하라는 겁니다

회사는 수도 없이 변하는 곳 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따라 변하기만 한다면 박쥐나 다름 없겠지요 하지만 원칙과 소신이 있는 굳건함 위에 변하는 유행의 옷을 바꿔 입는다면 어떨까요?

더군다나 회사의 이익과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는 비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 입니다

누구나 사람은 똑 같다는 생각이고 또 내가 아주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더욱 더 질투심 보다는 실천하는 사람이 되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새 해 부터 슬픈 그림이지만 회사는 어차피 주고 받는 직장이고 내 목표로가는 내 삶 터 입니다

해가 바뀌었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화두만 바뀌었을 뿐이고 나는 그 화두를 내 생활에 접목 시켜야 한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뿐 입니다

빨리 변화 할 환경에 자기 생각의 중심을 맞춰 잡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똑 같이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저는 직장생활을 할 때 연 초가 되면 암만 정신이 없어도 반드시 회사가 내미는 화두에 대한 나름 한 두가지 계획을 그려 놓고 쫒아가려는 노력을 했던 것 같고 또 그 덕도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공감되는 부분이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절대로

그냥 흘리지 마십시요

그 화두를 만들기위해서 어떤 이들은 몇개월 밤을 새웠고 올 한 해는 그 화두가 회사 전반을 지배 할 겁니다

발 빠르게 대처 하시고 실천 하십시요


회사가 원하는 곳에 집중하고 투자 하시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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