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믄 길가 차 안에 스며든 밤 공기
겨울 별 하나에 손가락 시려워
노란 꼬마등 켜면 보이는 먹다 만 김밥 한 조각
혼자 외로운데
겨울 밤 물들인 어둠에 켜켜이 쌓이는 그리움과
차창 밖 내려 앉은 하늘가 겨울 별들과
이 밤이 지나 갈수록 다가오는 기다림의 아련함에
혼자 쓸쓸한 시상에 젖고
별들 부대끼는 하늘 속 희미해져 버린 행복 벗 삼아 김 서린 창 도화지 동화 나라 펼치면
앞섶 헤치고 파고든 밤 공기 옷 깃 여미듯
어느새 내 가여은 마음은 나래 피어
다시 하늘 그리운 겨울 별들처럼
살며시 옛 추억이 그립다
낯선 곳의 하루 밤 보건소 앞 가로등 불 빛은 참 이뻤습니다 출처 ; 모든 이미지 다음 불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