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든 안 보이든 똑 같아야 하는게 맞다

직장에서 살아남기 - 153

by 바보


어서 시간이 흐르고 사계절이 흘러야 한 사이클이 돌고 업무별 프로세스나 메뉴얼 노하우 등등등을 익히고 제대로 된 직장인의 시작이 될 것이란 생각에 내 생각의 그림과 노트 속 그림들을 그릴 것 같아 마음만 급해 메모 노트를 꺼내 봅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있던 1장과 같은 술비(준비의 기술) 그림이 아직 3개가 남았다는 사실과 그 마지막 그림이 배수진이란 소 제목까지 밑그림을 그려 마음의 준비를 끝내고 2장 격인 수비 기술이 아니라면 공격 편 어느쪽을 먼저 그릴까 망설이는 그리고 어느쪽을 먼저 하는게 한 사람이라도 더 도움이 될까 행복한 걱정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 노트속 일기에 메모 된 그림들을 다시 그려보려면 메모 당시의 생각과 조건을 되돌려서 그려보고 가슴에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고 보면서 동감하는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그리고 있고 또 그리려 하는 그림과 같이 다시는 계속 이어지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는 나이고 그림이기에 내 나름으로는 좀 더 신중하고 다듬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 역시나 성급해지는 마음을 누릅니다

또 앞으로 두달이면 제 페이스를 찾아 잠시 쉬고 있는 연재를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고 아직 일이 몸에 인이 배기지 않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말았지요 그리고는 알림 소리에 깨어 일어나서 중독처럼 부런치를 자연스레 열어보는 나를 또 봅니다

해서 어제 겪은 어느 회사 간부의 바보같은 처신을 보고 느낀 그림을 간단히 그리려 합니다(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 언제나처럼 득과 실의 판단은 여러분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삶이든 계란 삶기든 감으로 알게 되기까지는 그냥 똑같이 적고 따라하며 배우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네이버 불러그 입니다



어디에든 꼭 있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선후나 주변의 상황을 고려치 않은 개인주의도 아닌 절대적 이기주의를 말하는 그리고 결국에는 그 자신이 그 책임과 그 부산물로 인해 평가되고 인식되어지는 행동이나 태도를 말하는 것이 꼭 있다는 겁니다


간부가 되기 까지는 실력이나 능력이 있거나 아님 손바닥이라도 잘 비벼서 아니면 수 많은 상황을 겪으면서 경험을 축적하고 살아 남았을 겁니다

무슨 능력이든간에 반드시 장점이 있어 살아남아 그자리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실력과 착실히 쌓아온 경험이 아니면 거기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는 달라도 같은 건물에 있으니 잘났든 못났든 상사는 상사이지만 하는 행동과 말이 틀리고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은 아무리 못나고 신입이라 모른다 하더라도 아니 입닫고 귀막고 있어도 옳고 그른 것은 눈으로는 보니 알거든요

쉽게 말해서 꼴깝 떠는게 보이는 거지요

저는 제가 교만 한지 몰라도 그 회사에 들어가 같이 경쟁을 한다면 어떤 일이든 상관없이 한가지 경쟁 프로젝트면 입닫고 있게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더불어 고개 숙이고 나대지 못하게 할 자신이 있다는 말 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이런 부류의 사람은 자기 업무에 정통하지도 않고 오기만 있지 근성이 부족해 끈기도 없고 명분에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다룰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좌우지간 이런 부류의 사람은 먼저 말 했듯이 간부까지는 줄을 잘 잡았든 납작 엎드려 시간을 누르고 있었든간에 될 수는 있어도 거기 까지 인거지요


회사 에서는 먼저 자기 업무에 정통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고 오기가 아닌 근성을 길러 실패를 두려워 말고 대들 수 있어야 무슨 일이든 명분이 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그러면 무슨 일을 하든 꼴갑이 아닌 자리값을 하게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어제로 갑니다

새벽이라 회사 내 외부등과 계단등을 켜 놓아야 안전상 좋다는 선배들과 상사의 지시에 따라 메뉴얼을 작성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전원을 켜 놓아 두었었지요

로비등은 절전을 위해 켜드는 중앙등을 제외하고 격열로 켜 두었는데 새벽 미팅을 마치고 내려오며 계단등을 끄는 사람이 있어 제가 다시 불을 켜니까 대뜸 그러더라고요 절전해야지 왜 불을 다시 켜냐고 그러며 로비 등도 불을 끄는 겁니다

저는 그랬죠

대리석이고 아직은 어두워 안전상 불을 켜두라고 배웠고 배웠으면 그대로 하는게 제 일 입니다

그리고 모니터로 보니까 나오시며 회의실 전등불 히터를 끄지 않으신 것 같은데 다음 회의로 일부러 안 끄신거냐고 되물었더니 잠시 내 얼굴을 처다 보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리는 겁니다

가르치려면 보이는데나 안 보이는 데서나 똑같이 행동하고 말이 되어야 하는데 전형적인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자의 전형을 보이는 거지요

자기가 회의실 나오며 불을 끄면 복도 불 로는 좀 어둡고 불편해서 불도 끄지도 않고 나왔으면서도 또 남은 신경도 안쓰는 철저한 이기주의 이면서도 밖으로는 모범이고 싶은 것 이지요

세상은 아니 직장에서는 반드시 누군가는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알고 있을텐데 네깐게 뭘 알아 하는 마음으로 무시 한걸 겁니다

그걸 또 저는 이번이 두번째라 되 돌려 준거고요

무조건 참는다고 능사가 아님을 알기에 제 나름 가만히 말로 되 돌려 준 것이고 들으라 한 소리지요

너부터 잘 하세요라고 말 입니다


설사 직장이 아니더라도 보이든 안 보이든 사람은 처음과 똑 같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바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메뉴얼이나 업무 프로세스는 ISO규정처럼 모든 업무에 적용하여 응용하는 단계 전 까지는 당연하게 몸에 익히시기를 권합니다

그래야 명분이 바로서고 치사하지만 책임 소재도 분명해 집니다

마치 업무 지시를 받으면 복명 복창을 해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도 싶습니다

명분이 있으면 어느 정도는 넘을 수 있는 선과 융통성도 선물 처럼 내가 모르게 주어 집니다



나중에 선배가 그러더라고요 여기서는 사람들과 부딛치지 말라고 하더니만 정말 오후가 되니까 관리장이 호출되고 난리가 났습니다

관리가 엉망이고 전기나 난방관리가 엉망인데다 시설 관리가 안된다고 질책이 저 아닌 관리장에게 내려와 험한 꼴이 된거지요

근데 원래대로 되 돌리고 불만을 제기한 회사에 오히려 공문으로 되 갚아 주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꼴깝 떠는 간부는 항의를 말로 했지만 저는 관리장을 통해 공문으로 답변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관리장이 묻는 말에 다른 말 필요없이 먼저 메뉴얼을과 업무 프로세스 표를 내 밀었고 메뉴얼대로 사전 사후를 사진 촬영해 놓은 것을 내 밀었더니 상황은 끝 이었습니다

더우기 CCTV 화면도 보시라는 말과 함께 말이죠

여직까지는 사람들이 뭐라 그러면 을의 입장으로 가만히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제 스스로 만들어 결재 맡은 메뉴얼과 업무 프로세스 표에 명시된 그대로 확인 가능했고 더우기 사진 속 회의실 모습은 전과 후가 지나가는 개가 봐도 누가 옳고 그른지 알 정도 였으니까 말 입니다

여직까지 당하고만 있었으니 누가 감히 근거를 첨부한 명분으로 들이 밀고 따질줄 알았겠습니까

그래서 간과하고 앞뒤 따짐도 없이 성질대로 직급과 회사를 앞세워 들이 댄 것이지요

그러다 개구락지 바닥에 메치듯 찌그러 진거고요



저는 메뉴얼이든 프로세스든 무엇이 되었든 바른 길로 가라는 말이고 내가 눈에 익을때 까지는 자만하지 말고 길을 써 있는데로 익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때로는 백마디 말보다 한장의 사진이 여러말을 대신 해줄 수 있고 명분이 될 수 있듯이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느낀 하루 였기에 이번 그림을 그려 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맞다는 생각 입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사실 하나는 어느 자리든 자리값이 반드시 있고 자리값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실력과 능력은 기본적 소양이고 남이 보든 안보든 자리가 높든 낮든 어느 자리에서든 처음과 끝이 같아야 주변에 나를 인정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권해 봅니다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