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세상살이

제대로 잘 살아야 합니다

세상살이 - 89

by 바보


누구를 폠훼하고 헐뜯기위해 이 그림을 그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제 자신도 그럴지 모르니까요

지난 오년간 보아왔고 몸으로 느끼고 속으로는 혀를 찾지만 겉으로는 내뱉지 못한 마음속이니까요

반성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첫번째 그림입니다

지난 이년간 코로나 때문에 하루 두세번씩 손때 묻은 거지만 얼마 안 남은것 같습니다 ㅎㅎ



세상 어느 단체나 모임이나 무리가 있으면 반듯이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겪어보니 진짜 은근 많은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평범하고 나름 배려와 사회적인 분들이 더 많지만 이분들 특성은 대부분 조용하고 얌전하거나 한발 뒤에 계신다는 점이지요

조용하지만 따듯하고 사리를 따질줄알고 배려할줄 아시는 분들 말입니다

이런 분들이 많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말 몰라서 모르고 하는 행동이라도

잘못은 잘못 같습니다

당연히 나이와 상관없이 자랑도 아니고요


몰라서 아니면 한 평생 살아온 방식이 그래서라면 이젠 조금은 이해가 먼저 되는 나이가 되었고 젊은 청년들조차 이해하는건지 그냥 보고 넘기는 건지는 몰라도 요즘은 세대간 다툼을 잘 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한데 그리고 만만한 누군가에게 그 화풀이를 대신 합니다

자격지심인지 아니면 교만해 세상을 가르치려 드는건지 모르는 분들입니다

근데 슬프게도 말입니다

나이먹은 꼰데들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차장 입구는 골목 하난데 지새끼 귀해 입구를 막아 놓고는 잠시 잠시면 된다고 뜁니다

아무리 크게 소리질러도 소용없습니다

지새끼가 귀해 남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귀를 막아버린거지요

당나귀 귀처럼 말입니다

덕분에 차량 서너대가 들지도 나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슴에도 참 뻔뻔하기도 합니다

차량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또 그 여사님한테는(?) 찍소리조차 못하시면서 애꿎은 사람 아니 만만한 우리에게 소리를 지릅니다(이럴땐 또 경비원이죠)

여사님을 찾아 사정을 말하면 되래 큰소리칩니다

큰소리는 내껀데 지가 큰소리입니다

사실 이건 갑질축에도 끼지 못하는 거지만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내 자식들은저렇게 하지말라고 해묵은 잔소리가 될지몰라도 오늘 다시한번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오년동안 동일한 상황에서 하지는 않았지만(그래서 결국 잘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차키를 던지며 알아서 대라고 하던 사람들을 일렬로 세워보고 싶기도 하고요

내자식 나를 닮듯이 그 자식들도 똑같을것 같아서 맘이 안 좋다면 가식일까요?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배우는 많은것들처럼 스스로 옳고 그름을 배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진것 없어도 배려는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나부터 잘해야할것 같습니다

조금은 생각하면서 살아야할것 같습니다


얼마전 쌍동이 배구선수 친구들 학폭이 기사화 되어난리가 났지요

사실 본인들이 인정을 확실히 하고 사과를 했다면 진짜겠지만 지금은 심증만 있지 어떤게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니 땐 굴둑에는 연기가 나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니 어느정도 사실이겠지요

일각에서는 어릴적 행동으로 치부하기도하고 또 어느쪽에서는 단죄해야 한다고도 합니다만 제생각은 아무리 어른같지 않은 어른에게 배웠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용서를 구하고 기다려야 겠지요

지금 국가대표로 잘나가니까 용서해야된다는 논리는 어는나라 논리인지 모르겠지만 본인들은 몰랐겠지요 자기가 그렇게 유명해지고 잘나갈지요 아니면 교만했던가 말이지요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보고 배우는게 부모거든요

지금도 잘나간다고 들었습니다만 적어도 여기 한국에서는 쉽지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보이지않는 권력과 돈과 힘이 밀고 끌어도 시간이 흘러 자기 자식이 생기고 끈이 떨어지면 지금과는 다를겁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눈과 입이 힘이 없어도 보고 말할수는 있거든요

이 작은 주변에도 똑같이 조금 힘있다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부모들을 봅니다만 언젠가는 반듯이 그대로 받을날이 오겠지요

지난 오년 다시 배운것처럼 나부터 복습하듯

잘 살아야겠습니다

안보인다고 까불지 말고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가진 힘도 없지만 힘 있다고 까불지 말고

제대로 잘 살아야겠습니다

어른같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진짜 못합니다

무슨 복을 타고 태어나 돈질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래서 그런지 돈만 있고 세상사는 모든일들을 제대로 배우지는 못했나봅니다

진짜 못하면서 조금의 힘이 있다고 나이가 있다고 돈이 있다고 주둥이에 힘주고 고집을 부립니다

근데 진짜 못합니다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들은 맞장구를 치지만 꼴같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또한 의외로 많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일머리도 없으면서 부린 고집으로 두번 일하는 것은 고사하고 다시 해야합니다

그럼 다시 해야한다고 해도 무시하고 꼭 합니다

그리고는 딴소리고 말대꾸한다고 하는거지요

말대꾸란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제 입맛 안 맞으면 자르고 봅니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지만 조금씩이라도 맘대로 하게 만들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지 잘못은 인정했지만 뒤끗인지 몰라도 일언반구 없이 저는 순식간에 잘렸지만 그래도 조심하게는 만들었으니 뒤에 오는 어떤분들이 조금은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많은 잘못된 꼰데들의 잔재들이 없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제대로된 꼰데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겸손이란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라 일을 못하신다는 말인지 막걸린지는 모르겠지만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 여겨

듣는척만 하지만 자유로운 영혼 두번이면 사람 잡을것 같습니다

자기 고집은 나이를 먹는것 같습니다

죽어도 해보고 죽을려고 고집스레 가르치려 합니다

인정을 안하니 바른말이 소용없지요

하지만 제가 그렇듯이 자기 자신도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꼰데다하며 니들이 어쩔껀데 기득권은 내꺼야 여전히 굽힐줄을 모릅니다

똑같이 굽히질 않는 사람도 도낀 개낀이지만 (결국은 나처럼 잘립니다) 한사람은 입으로 하지만 한사람은 몸으로 해야하는 차이는 생각속에 없기때문에 그렇겠지요


갑자기 나만 옳다고 고집스레 주장한적은 없을까 조심스레 되돌아 생각해봅니다

많았던것 같습니다

겸손하지 못했던 나를 보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제 여식들에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도록

제대로 잘 살아야겠습니다




여러 문우들도 한번쯤 되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정말 좋겠습니다



2021-11-2 일터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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