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세상살이

죽고 사는 길에도 비상구는 있다

세상살이 - 88

by 바보


되돌릴수도 없지만 되돌리고 싶은 마음도 그리 크지 않은데 왜 속에서 열통이 터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분명한것은 죽고 사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머리속에 되새기며 다시 디딘 첫발을 후회하지는 말아야할것 같습니다

다시 시작 하기전에 정리 먼저 같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시 길을 찾아야할것 같습니다

다음 출처입니다



매일 매일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가 그 속에서 하는 수 많은 일들 중에는 어떤 일들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랬더니 항상 두 가지 길과 일이 있고 그 두가지 길과 일중 한가지를 선택하고 선택한 그 결과에 따라 좋고 희노애락을 느끼며 일하며 살아왔다는 그리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짧은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죽고 사는 일 아니 그보다 먼저 죽고 사는 길은 그 선택이 항상 욕심이란 내 내면 속의 또 다른 나의 유혹에 의해서 가는 길이 선택 되어지고 그 선택의 결과로 생각에 따라 결국 죽고 사는 일로 나누어 지고 희비를 격으며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 지기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거지요

결국 길의 선택이 일의 선택이 되는것이고말입니다

그 길의 선택 또한 나만이 할수 있는것이고요


처음 선택도 어렵지만

처음 선택한 길을 바꾸기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첫발 첫발하는 의미를 이제야 조금은 알겠습니다


죽고 사는 길은 누구도 먼저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 길이 어떤 길인지는 누구도 먼저 알 수 없고 애석하게도 결과도 끝에가야만 알수있습니다

운이 좋아 죽는 길을 피해 갔어도 우리는 모릅니다

반대로 운이 나빠 죽는 길을 택했어도 모르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죽는 길이지만 죽지않고 그냥 죽을만큼 힘들고 험한 길이고 또 지나고나면 좋은 경험이 생겨 사는 일을 찾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진짜 넋 놓고 있다가 인생 찜쪄 먹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반대도 역시 마찬가지고 말입니다

후회가 없을려면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지금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우리는 아니 저는 많은 착각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착각을 되풀이하며 사는것도 같습니다

나는 최고 최고의 선택을 한거야라고 말입니다

실제로도 큰 부침없이 살아왔고 지금도 그러니까요

불행보다는 행복한것이 더많았고 지금도 저는 크게 행복하고 전부 만족하지는 못해도 그렇다고 사는게 재미없고 불행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냥

죽는 길에서도 마주한 죽는 일도 마치 사는 길처럼 보이지 않는 그 끝을 향해 치열하게 일하면서 살고있으니까 말입니다

세상 모든 길에는 죽고 사는 일 따윈 없으니까요


근데 말입니다

항상 운이 좋을 수는 없는게 세상살이 같습니다

생각에 따라 달라지더라도 세상 모든일이 죽고 사는 일따위는 없다는걸 알고 있슴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아프고 힘들고 어려워지고 생각하는대로 되지않으면 다른것과는 고사하고 내 스스로 자신을 비교하게 됩니다

설사 이게 사는 길이고 사는 일이라 할지라도 지금 당장은 힘들고 혼란스러우니까 말입니다

마치 죽는 길처럼 말이죠

자부심이나 자신감은 내 스스로를 비교하며 지키고 키워오고 있지만 부끄럽게도 조금씩은 무너져내려 힘없는 초라함을 느낄때가 종종 생기는걸보니 이젠 자존감마저 잃을까 겁도납니다

욕심을 버리고 겸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지켜질지는 알수 없지만

죽는 길도 사는 길도 결국은 한가지 길과 일이라는 숨겨진 진실처럼 그 길의 여정과 결과를 모르면서 스스로 미리 나누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결과를 예단하거나 혹해서 교만해지는 착각을 더는 반복하지않으려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

수많은 그림과 글을 마치 일기쓰는 습관처럼 반복 반복하며 스스로에게 말을걸어 물어보며 그때그때 신중히 길을 선택했고 그 길에서 마주한 일들이 힘들든 수월했든 처음 시작했던 그대로 끝날때까지 일희일비하지말고 핑계대지 말아야할것 같습니다

비겁하고 부끄럽지 말아야할것 같습니다


죽고 사는 길은 어디에든 있지만

죽고 사는 일은

언제나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좋은게 좋은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여전히 틀렸다는 생각이 맞는것 같습니다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아도 주변이 가만히 두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나약한 생각이 나도 모르게 몸으로 그림으로 글로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항상 비상구는 있다는 사부 말을 되씹어 봅니다



2021-11-1 기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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