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내가 원하는걸 해보라 했잖아? 그냥 점수에 맞는 학과 학교에 가면 나중에 아빠말대로 후회할것 같아 ... 아빠 힘들어도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후회없이 해보고 싶어요'(중략)
'뭔가 속상한게 있나보구나? 뭔가 잘 안되니?
아빠랑 나가서 쭈구미에 쐬주 한잔하며 데이트 할까? 나가자 ....'
'아빠, 왜 남들은 쉽게 하는데 난 자꾸 안되는지 몰라 ... 모양 빠지게 꼭 뭐가 빠지고 안되는지 ...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는 포기하고 다른거로 공부해 직장 옮겨야 할까봐'
' ... 아빤 안드로이드가 뭔지는 몰라도 지금 니가 하는일 니가 좋아서 재수까지 하면서 선택한거지 않아? 그럼 그때처럼 후회 하지는 말아야지 ... 다른것도 잘하면 좋지만 니가 선택한거 버리고 후회 않할 자신있어?'
' .... '
' 다시 자꾸 해보고 그래도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때는 미련없이 해야겠지' (중략)
'아빠, 됐어 해결했어 ㅋㅋ '
'어떻게?'
'그냥 자꾸 해보다보니까 알겠던데 ㅋㅋ'(중략)
이제는 예전의 자기 같은 졸병들(?)이 딸린 어엿한 과장님이 되었지만 과장인 지금은 또 다른 문제와 걱정이 생긴 모양입니다
안타깝지만 예전처럼 자꾸 뭔가를 해보면서 답을 찾기를 바래면서그리는 오늘 그림 역시 새치기로 그리는 그림입니다
모든 이미지는 다음과 네이버 출처입니다
도대체 배운대로 했는데 왜 안되는거지?
몰라서 쪽 팔리고 자존심 상해도 고개숙여 물어서 겨우겨우 하라는대로 했는데 왜 이런거지?
똑같은 시간과 비슷한 도토리 키재기 실력인데 왜? 도대체 왜 간지가 다르게 나오느냐고 성질이 나고 그냥 다 때려치거나 아님 난 안되는가봐 하고 다른 쪽으로 응근슬쩍 방향을 바꿔볼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어떤게 정답일지 아는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답이 뭔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지금 하고있는 모든 일들은 어쩌면 해야해서 아님 떠밀려서 그것도 아님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할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목적과 목표를 명확히 가지고 치열하고 냉정하게 하고있는사람들도 있을거고요
하지만 뭐가 되었든 분명한것은 잘하든 못하든 내가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그 결과로 무엇이 되었든 내가 책임지고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지금은 처음이라 어눌하고 짝퉁처럼 보일지 몰라도가짜 같은 진짜니까 말입니다
해서 자꾸 해보다보면 옳았든 틀렸든 나름 답을 찾고 후회든 만족이든 하는거고요
당연히 방향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고 어떨때는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될때도 있지만 모든 세상일이 장마다 꼴두기는 아니기에 최악의 한수가 되는것이 있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방향을 전환할때는 포기가 아닌 더 좋은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진짜로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야 가능한 법일지도모릅니다
처절하게 깨지더라도 마지막이란 기회가 내 손에 잡혀 있더라도 항상 마지막 한수는 내속에 숨기고 현재에직면한 문제부터 해결해야합니다
이유는 내가 선택한 결과이기에 후회 아닌 책임을 져야하고 받아들여야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게 후회든 만족이든간에 말이지요
레드 오션 불루 오션은 분명히 우리 주변에 존재하지만 나에게만 불루오션의 기회가 있고 남들은 노는게 아닐겁니다
나보다 더 치열할지도 모릅니다
엉망일까 두려워도 맘 먹은일을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느니 차라리 해보고 후회한다면 미련은 남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렵고 망설여져도 자꾸 해보다보면 스스로 답을 얻을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을 저는 조금은 느꼈기 때문입니다
시켜서 하는것보다 해보다보면 재미없고 식상함도 생기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어른이 되어있는 멋있는 나를 볼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해보시고 보셔야합니다
스스로 생각해 모자라도 미리 도망가지말고
자꾸 해보십시요
필요하다면 변해야하고 주변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게 맞지만 쉽게 포기하거나 성급하게 지금의 나를 비교하지 말라는 말이지요
모든 일의 기준은 나고 내 목표입니다
살아남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살아남기가 아니라 살아남아야하는 이유를 먼저 가지란 말입니다
이유는 내가 정하는 법입니다
그 이유를 빌미로 지금 내가 힘들다고 남보다 조금 못하고 성에 차지 않는다고 미리 변명하고 두려워 도망가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여줄수 있습니다
죽써 개주다보면 하다못해 죽 전문가라도 됩니다
세상 모든 일들을 겪으며 살며 무엇이 정답인지를 아는 사람은 주변에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지나고나면 사람에 따라 옳고 그름의 판단은 오직 자기만이 할 수있는 것이기에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며 후회도 만족도 하는게세상사 같습니다
후회가많아도 어쩔수없고 만족해도 다시 되돌려 살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밥을 지어야하는데 자꾸 밥은 죽이되고 말아도 또 밥을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언젠가는 원하는 밥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해도 반드시 죽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나는 죽은 제일 잘하는 사람이고 그 죽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답은 아무도 모릅니다
원하는 무엇이 있다면 자꾸 해보십시요
만족도 만족이지만 후회가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적은 세상에 많다지만 남은 어떨지 몰라도 내게 일어나는 기적은 단언코 없습니다
다만 지나고 나서야 그게 기적인줄 아는거지요
누구나 처음에는 쥴리앙처럼 잘생기고 균형잡힌 삶이면 더 좋겠고 아쉽겠지만 그 어떤 잘난 남의 삶보다 찌글어지고 짝짝이 같이 생겼더라도 자꾸 하고 만들다보면 아그리파 같이 나를 닮은 삶이 어쩌면 더 소중하고 희소성이 있을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둘도없이 기억되는 삶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