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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것을 위해 산다는 것은 - 이별연습(3)
세상살이 - 81
by
바보
May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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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다 그랬어 ... 개 풀 뜯어먹는 소리야'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셔도 괜찮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말이고 어쩌다 가끔 성질내고 삐쳐서 성질 부릴때마다 하던 잔소린데 귀에 딱지 앉았겠지만 그래도 해주고픈 세번째 잔소리입니다
못난이 인형이 이쁜 까닭은?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그림으로 보는 그림과 직접 전시회 찾아가서 직접 그 그림 앞에서 보는 그림이 차이가 있을까?하고 자신에게 한번 조용히 물어보세요
아직 전시회에가서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햇더라도 여직까지 그런거 관심도 없고 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 짜증이 나더라도 그리고 꼭 그림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대중가수의 콘서트도 좋고 어쩐지 자꾸 졸릴것 같은 음악회도 좋고 방송국 개그 콘서트라도 좋고 정 안되면 TV에서 나오는 영화말고 영화관이라도 좋습니다
기쁠때는 잘 몰랐던것 같습니다
슬프고 어렵거나 괴로울때나 힘들고 외롭거나 뭔가 잃어 버린것 같을때 알았던것 같습니다
수없이 본 그림 한점도 노래 한곡도 연주 한곡도 작은 물감 하나 바이올린 음하나 고음하나에도 누구도 알수 없지만 소중했던 소중한 그리고 더해 소중해야할 그 어떤것이 다시 느껴질지 모릅니다
어쩌면 살아가는 동안은 아마 잘 모를지 모르지만 조금은 냉정하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언제나 여유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선택하고 소중하다면 그건 소중한걸 겁니다
그 소중한걸 위해 사는 거니까요
그 소중한 그 무엇이 삶에 찌들여서 눈가에 치여서 하고 싶은데 힘이 없어서 허무하고 의욕이 없어서 잘 안보이고 희미해질때 그 소중한것보다 소중한 나를 위해서 잠시 하늘을 보는 것처럼 소중한것을 위해 사는 자신에게 선물을 주라는거지요
절대 요란할 필요 없습니다
너무 냉정하고 이성적으로만 살면 외롭고 시기하는 적들이 많고 너무 감상적이고 로맨틱하게 감성으로 살면 결국에 망한다고 하지만 그냥 내게 소중한 것을 위해 산다면 잊혀져가는 소중한 나를 위해서 조금은 감성적이 되어도 괞찮습니다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가 된다는 삶이라면 가끔 아주 가끔씩이라도 그림말고 진짜 그림을 보면서 그 작은 소중함을 기억해 내십시요
그 무엇이 되었든 어떤 자리에 있든 맨 처음 가졌던 그 소중함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거기에 적응 한다고 하지만 어디든지 처음이 있고 다시 시작하는 처음도 있듯 설사 소중한 것은 닳고 깨지고 잊었더라도 소중한 것은 없어지지않고 소중한 것입니다
시작이든 끝이든 삶에는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후회를 할지라도 해보는게 맞다는 말이지요
또한 해볼거면 원하는데로 그 모습이 아니더라도 냉정하고 치열하게 사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참되 참지는 말아야 한다는 말이기도하지요
살아가면서 소중함이 변하고 다른 것이 더 소중해 처음의 소중함이나 내 자신의 소중함을 잃은게 아니라 잊어버릴 때가 참 많았습니다
누구나 그럴지도 모릅니다
원래 타고난 인성이나 부모로부터 후천척으로 받은 마음과 모습이라도 현실적으로 괴리감이 없을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시하지말되 생각해보고 생각속의 소중한 것을 보고 비교하거나 욕심내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샌가 관습에 얽매여 찻잔속에 있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소중히하고
소중한것을
위해 살기위해 냉정한 사고로 무장하고 가끔씩은 따스한 감성으로 좋을때일수록 겸손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소중한것을 위해 산다는것은 짧게 왔다가는
그러나
절대 짧지않은
인생의 또 다른 시작 같답니다
세상의 모든 딸들을 응원합니다
2020-5-9 기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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