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만장자의 80%는 자수성가형

벼락부자를 기대하지 마라

by 김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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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램지(Dave Ramsey)와 그의 팀이 역대 최대규모의 부자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만 명의 부자들의 설문이니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겠죠? 설문의 목적은 부자들의 습관이나 행동 패턴을 분석해서 평범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네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 부모를 만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설문 조사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79%의 부자들은 상속을 받은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3%의 부자들만이 13억 원($1M) 이상의 상속을 받았습니다.

80%의 부자들은 평균 또는 중산층 이하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결국 부를 일구는 것은 거의 완전히 자기 자신에게 달린 일이며 돈이 많은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이 필수 조건이 아니었던 겁니다. 거기에 수입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평균적인 백만장자들을 계산해 본 결과 연봉이나 수입이 특별히 많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33%의 부자들은 평생 연봉이 1.3억 원($100K) 넘은 적이 없습니다.

31%의 부자들은 연봉 1.3억 원($100K)을 간신히 넘겼습니다.

15%의 사람만이 회사에서 CEO를 경험했습니다.


수입이 대단한 사람들이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얼마큼 돈을 모아서 투자를 했는가가 더욱 중요했습니다. 또한 돈을 쓰는 습관도 중요했는데요, 사치스러운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94%의 부자들은 버는 것보다 더 돈을 쓴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75%의 부자들은 신용카드 대출이나 현금 서비스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자가 비싼 빚을 경계했고, 비용 지출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거기에 대부분이 투자자이기도 했습니다.


75%의 부자들은 평생 지속적으로 장기 투자를 했고 그것이 부자가 된 가장 중요한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80%의 부자들은 401(k)(퇴직연금)에 가입했습니다.

100%의 부자들이 한 종목의 주식투자가 부를 일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결국 운이 좋아서 특별한 한 종목을 발굴해 부자가 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말이죠. 1만 명의 부자 설문 대상자 전부 다! 그 대신, 장기적으로 인덱스 펀드에 불입하는 형태를 유지했다는 말입니다. 전반적으로 살펴볼 때 13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장기 투자를 하고, 신용카드 빚을 주의하며 현명한 소비 패턴을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복권에 기대지 않고, 상속도 없었고, 수억 원의 연봉도 없었고, 특별한 한 종목의 주식 대박도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가능한 일 아닌가요? 운에 기댄 것이 아니라, 특별한 능력에 기댄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인덱스 펀드 투자를 통해서 부를 이룩한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는 사실. 벼락부자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 현실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도 그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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