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keynote

결국은 콘텐츠

by 랩기표 labkypy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OTT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오리지널 콘테츠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SNL(Saturday Night Live)입니다.


신동엽 호스트의 성인 코미디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졌던 프로그램입니다.


정치적 이슈와 출연진들의 높은 개런티로 결국 2018년에 시즌 9로 종영한 것을 쿠팡이 살려냈습니다.


1회 게스트로 배우 이병현이 초대되었고,

이 소식이 전달되면서 첫 방송이 공개되기 전에

'쿠팡플레이' 신규 설치자가 약 10만 명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하지원, 제시가 출연했지만,

정작 주목받았던 것은 '인턴기자' 주현영 배우였습니다.


https://youtu.be/PBTjJLrjKcA



결국은 콘텐츠


결국은 콘텐츠이고 퀄리티입니다.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 이병현 배우가 출연한 콘텐츠는 그야말로 식상합니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화제몰이 콘텐츠입니다.


주현영 배우가 나온 인턴기자 코너는 저절로 웃음이 새어 나옵니다.


대중의 선택을 받는 것은 기존에 검증된 자의 출연이 아니라 재밌고 알찬 콘텐츠입니다.


유튜브 시대에 재미없고 실속 없는 콘텐츠는 주목받지 못합니다. 반대로 재밌고 실속 있는 콘텐츠는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그 시기의 차이일 뿐,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사례, 즉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개념이 통용될 수 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찾아온 기회를 오로지 실력만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힘이 됩니다.


물론, 오로지 실력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자원이 한정적이듯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불공평한 세상에서 추구해야 되는 것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입니다. 오늘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개선시켜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하고 자괴감에 빠져 쓰러져 있게 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만의 콘텐츠, 브랜드 파워를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서고 싶은 무대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꾸리고 싶은 삶

이 모두에서 멀어지는 시작점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못하게 됩니다.

예상하지 못한 문제, 예상했던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더라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키우며 성장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기업도 사람도 그 성공 스토리 사례 중 '덕분에', '그래서' 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많은 사실 이면에는 본인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서툴고 볼품은 없을지라도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멈추고 싶지 않습니다.


인생은 여행입니다.

멈추면 여행은 끝납니다.


Journey to life




©️sc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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