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빛이 창을 뚫고 들어와 벽에 부딪혔다.
특별한 무언가를 알려주려는 걸까
애쓰며 겨우 매달려 손짓하는 것 같아서
사진을 찍었다.
이때 어떤 소리가 가득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 왁자지껄 시끄럽게 울리는 기분 좋은 떨림이
공간 가득 웃음처럼 떠다녔을 것이다.
그래도 그 속에서 계속 빛은 빛대로 자기 소리를
점잖게 부쳐내고 있었다.
때때로 호기심 천국을 거닐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것은 씁니다. 들여다 봐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근사한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