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
행복한 감정을 자주 느끼는 것이 좋다,
즐거운 경험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는 등
감동의 폭을 넓히라고 했던
박웅현 작가의 말과 일치한다.
다른 이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내게는 소중한 무엇이 될 수 있다.
눈 뜨고 잘 때까지 단조로운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고,
또 다른 이에게는 지겹고 불만이다.
그 차이가 뭘까.
나는 모른다.
다만, 나는 그냥 나의 하루가 좋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결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과정 속에 새로운 지혜를 찾는다.
능력 안에서 가능성에 집중하고,
보고 듣고 만나는 것을 줄인다.
여유 속에 만족을 찾고,
사람 혹은 물질에 쫓기지 않으려 한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고,
보고 싶은 책이 있고,
가고 싶은 공간이 있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고,
키우는 아이가 있고,
만들어보고 싶은 세상이 있어
돈을 벌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한다.
어울리는 안경과 옷을 입고 출근을 하고,
경쟁에 시달리며 우수한 등급을 받기 보다는
대체불가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지나다보니,
사계절의 변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기쁨인지
알게 되었을 뿐이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며
그 주기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주하는
일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