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색이 바랜 내 삶을 채우는 건 뭘까

by 랩기표 labkypy


https://youtu.be/40vBfbZzCME?si=Ww_WIX5ZSu76awGf



색이 바랜 내 삶을 채우는 건 뭘까

외로움에 허덕이며 씹은 썩은 사과

Seven days seven nights

Seven sins come to me


색이 바랜 내 삶, 채우는 건 뭘까

외로움에 허덕이며 헤매이는 모습과

추잡한 욕망, 타협하며 잘게 씹은 사과

뭔가, 잘못됐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 남아

나는 여전히 움츠리고 있어 저기 밑바닥에서


부릅뜬 빨간눈, 승자의 공식을 찾아,

미친듯이 앞으로 멀리 달려가다가 여기 툭

비참하게 바닥으로 떨어지고야 알았어

열정으로 둔갑했던 탐욕이란 망상


내가 누군지 여기가 어딘지 모른채

바쁘게 사는 것은 오히려 나태함이야


Oh oh oh oh 나를 용서하소서

Oh oh oh oh 나를 구원하소서

Please give me one more chance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두 손 모아 기도해

금요일 연재
이전 07화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