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원본
존중과 도용 사이의 얇은 경계선
by
줄리킴
Jun 1. 2025
그림 한 장이
천 장이 되어 돌아왔다
그린 사람은
모른다
클릭 소리가
창작자의 가슴을 때린다
쓰는 사람은
모른다
도서관에서
사람들이 내 책을 읽는다
누가 읽는지
모른다
새것은 없다지만
아픔은 늘 새롭다
원본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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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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