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악누리 표지그림 공모전] 당선작
2018 '국악누리', 05+06 표지 그림 "낙[樂] (JOY)"
2017년도에 '국립국악원'에서 진행되었던 '2018 국악누리 표지그림 공모전'에 당선되었던 작품으로,
2018년도 국악누리집 05+06월 호에 실렸습니다.
"한국의 예술만이 지니고 있는 미(美)가 있습니다. 바로 '해학'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美)입니다.
'웃음'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한국의 '하회탈'과 '국악'에는 심미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해학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경쾌함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의 예술이 그 어느 나라의 것에도 뒤처지지 않으며, 어떤 현대적인 요소와도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작품의 인물은 하회탈을 쓰고 한복을 입었으며 국악기를 들고 있지만 레게머리와 신발, 모자로 현대적인
이미지로 보입니다. 이는 우리 전통 예술이 현대적인 요소와도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곡조의 의미를 지닌 단어 '가락'과 '맛깔나다'는 의미로 '맛'을 합쳐 '맛가락'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표현
하였습니다. 멋과 아름다움, 유쾌함과 해학이 한 곳에 어우러지도록 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