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마음 수집

9. 오해와 이해

by 주영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이상하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직장에서 계약직 직원들을 뽑은 적이 있었다.

나와 함께 일할 직원이라 업무에 대한 교육을 내가 맡게 되었다.

그런데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다.

지속적인 실수를 하면서도 인계 받는 내용에 대해 메모를 하지 않았다.

결국 열심히 교육을 했지만 그 직원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만두게 되었다.

또 한 번은 정말 열심히 배우고 서로 신뢰가 쌓여 친밀도도 높아져 함께 오래 일할 동료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런데 얼마 시간이 지나 태도가 바뀌고 일도 소홀해지면서 결국 좋지 않은 결말로 그만두게 되었다.

이런 상황들이 이어지니 새로운 사람을 대할 때 마음이 불편해졌다.

신뢰가 생기지 않았고 쉽게 오해하는 일들도 생겼다.


sticker sticker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주영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잔잔감성. 조금은 예민한 천성을 품고, 각진 모서리가 아닌 동그랗고 유연하게, 윤슬을 닮은 잔잔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싶은 마음.

35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9화잔잔한 마음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