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의 언어생활_이론편 2_책 읽어주기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 쿠슐라 예멘의 부모는 쿠슐라에게 생후 4개월 때부터 책을 읽어주었는데 9개월에 책을 구별하고 선택하게 되었고 6살에 글을 떼게 되었다. 쿠슐라는 태어날 때부터 염색체 손상으로 비장, 신장, 구강에 심한 장애가 있었기 때문에 의사는 아이를 '정신지체 및 신체장애'로 판정하고 전문기관에 위탁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쿠슐라의 부모는 쿠슐라가 아기 때부터 책에 보인 반응을 믿고 매일 14권의 책을 읽어주었다. 6살이 되었을 때 정상 지능이 되었고 사회에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었다.
♡ 제니퍼의 부모는 쿠슐라의 이야기를 읽고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제니퍼에게 매일 10권의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자 제니퍼는 자기 반에서 책을 가장 잘 읽는 아이중 하나가 되었다. 생후 2개월에 제니퍼의 부모는 제니퍼가 장님에 귀머거리인 중증 장애자가 되기 쉬울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5살에 제니퍼의 IQ는 1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