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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을 위해 만든 화장품

브랜드 스토리의 힘 #2

by 풋풋레터

저는 모든 스토리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믿는데요,

특히 수많은 브랜드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각인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에는 '스토리'를 빼놓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스토리를 잘 보여준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자연주의 유기농 뷰티 브랜드, 파파레서피


47962_1643036881.png 파파레서피 로고 변천사 / 출처: ABT 바탕으로 직접 편집


학창 시절부터 화장품에 대한 열정이 넘쳤던 파파레서피 김한균 대표는 아이를 낳고 아토피가 심한 딸을 위해 직접 화장품을 만들게 됩니다. '아빠가 만든 화장품'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브랜드명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파파레서피'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화장품, 심지어 이미 유명한 큰 규모의 브랜드들이 자리 잡고 있는 뷰티업계에서 파파레서피가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이미 설명하였듯, 바로 '브랜드 스토리' 때문입니다.



'아빠가 딸을 위해 만든 화장품? 그럼 일단 성분은 믿을만하겠네?'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 스토리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진정성이 느껴지는 파파레서피는 아빠의 마음으로 좋은 성분을 담았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면서 제품 생산부터 유통, 홍보, 마케팅에서도 이러한 브랜드 메시지를 확고하게 담고 있습니다.



파파레서피는 환경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종이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락앤락 용기에 화장품을 담아 사용하는 '락앤락 리필 스타터 세트'를 출시하여 화장품 용기 재사용 문화를 장려하고 있는 것이 특히 인상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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