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독서에 생각 더하기
문장은 짧을수록 좋다. 길어도 3줄이다. 그래서 한 주제에 3줄 X 3문단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나의 잡기장은 일기이고 독서노트이며, 비망록이다. 일상과 독서에 생각을 더하고, 이를 지면에 붙잡아놓고 글로 깊이 새기는 공간이다. 한땀한땀 새긴 생각의 무늬는 나만의 지혜와 문장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피천득의 담백한 문장이 좋지만, 박완서나 조정래 류의 힘있는 문장도 좋다. 여기서 내 지식과 지혜와 문장이 피어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