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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훈 Mar 12. 2018

굴욕적인 삶을 살지 마라!!

오늘 자신의 신념을 잃어버린다면 이제 너 자신은 세상에 없다

굴욕적인 삶을 살지 마라!! 

오늘 자신의 신념을 잃어버린다면

이제 너 자신은 세상에 없다 

- 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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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는 말은 너무 적게 가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 세네카 


1823년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일이다. 네덜란드 의사협회는 푸아메트라는 사형을 선고받은 국사범에게 하나의 실험을 하였다.

“인간으로부터 어느 만큼의 혈액을 빼내면 죽을까?”

“3분의 1 이상이 되면 죽을 것이다.”

의사들은 이런 얘기를 하면서 그를 수술대에 묶었다. 그리고 푸아메트의 발가락에 메스를 대면서 준비해둔 양동이를 대었다. 곧이어 혈액이 양동이에 뚝뚝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후 의사들은 실험실을 나갔다. 푸아메트는 죽음의 공포가 다가왔다. 마침내 4시간 정도 지나고 나서 의사가 들어왔다. 의사들이 말했다. 

“어느 정도지?” 

“금방 3분의 1이 되겠는데.” 

이때 이 말을 들은 푸아메트는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실험은 심리실험의 하나였다. 의사의 이야기도, 발가락에 메스를 댄 것도, 혈액이 뚝뚝 떨어진 것도 모두가 다 거짓이었다. 사실은 발가락에 메스를 댄 것 같이 보이고 양동이에 혈액이 아니라 물을 떨어뜨렸던 것이다. 실상 푸아메트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그러나 이 심리실험만으로도 한 인간은 죽어버리고 말았다.


사람은 어찌 보면 이와 같이 아주 약한 존재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다 푸아메트와 같이 되지는 않는다. 죽음의 위기에서도 놀라운 의지력으로 죽음의 고비를 헤치고 살아난 사람들도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인 것이다. 마음을 약하게 먹을 때 인간은 한없이 나약해지고, 마음을 강하게 먹을 때는 인간은 상상을 초월해서 강해질 수 있다. 참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약해졌다, 강해졌다 하는 단정을 내리기 어려운 존재이다. 


힘들고 지치고 짜증날 때 당신의 마음을 한 번 돌려 보라. 거울을 보고 한번 웃어 보라. 평소에 부르던 노래를 나지막이 불러 보라. 그리고 용기를 내어 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당신에게 닥친 일을 생각해 보라. 그러면 삶의 새로운 면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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