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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훈 Apr 07. 2018

비난보다는 용기를

비난보다는 용기를 



나다나엘 호손이 
근무처인 세일렐 세관에서 파면되었다. 
절망으로 가득 차서 돌아온 그는 
아내에게 이 비참한 사실을 알리자 
그의 아내는 아무 말 없이 
펜과 잉크와 종이를 남편 앞에 갖다 놓으며 말했다.
“이제는 당신이 마음 놓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아내의 격려를 받은 호손은 
용기를 얻어 심혈을 기울여 글을 썼다. 
그리하여 마침내 [주홍글씨]라는 
불후의 명작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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