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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 방훈
시작(詩作) 3
누가 쓰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다.
누가 돈을 준다고 하지도 않았다.
누가 내 詩를
읽어준다고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詩라는 게 뭔지,
나는
오늘도 잠 못 이루고 있다.
1965년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였으며 30대 중반부터는 출판사를 경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