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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방훈 Dec 30. 2018

저녁이 오고 아침이 온다

- 방훈


저녁이 오고 아침이 온다  
- 방훈 





내 삶도  
노을에 물든 저녁으로 
물들어가고 있어
이제는 너무 먼 길을 걸어왔어 
뒤돌아보기에는  
너무 아득한 길 

꿈을 갈망하며 살아온 삶이지만 
이제 꿈의 종말을 노래하여야 할 때 
그래도 아직은 
꿈을 노래하고 싶다  

슬픔과 절망으로 가득한  세상일지라도 
나는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있기 때문이야 

오늘도 저녁이 오고 
다시 아침이 오듯이
내 삶에도 
저녁이 오고 아침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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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행복과 행운이 같이 하는 해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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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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