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야, 너가 없다는 힘듦 와중에도 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게 버겁고
그 감정을 안고 일을 한다는게 낯설어.
이 시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지나가야 하는데
나는 이 마저도 하나하나 기억하려고 애쓰는 중이야.
내가 언제쯤 너를 보내줄 수 있을까.
보낼 수는 있을까...?
2025.03.04
<오늘은 찬란하게 빛날 거예요> 출간작가
10년차 우울증 환자, 마케터, 그가게 사장 및 에세이 작가 Bwriter 김희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