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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골에서 한국 식재료 장보기

by 똘맘


우리 가족은 한식을 사랑한다.
아침에 식빵 하나에 잼을 발라서 먹고 싶지만, 아이들이 밥을 원한다.


아침 먹을래? 조금 더 잘래?



피곤하면 아침 식사를 거를 만도 한데, 안 떠지는 눈으로 아침을 먹겠다고 일어나서 나온다.


그럼 뼈 속부터 한국인인 가족을 위해, 캐나다 시골에서 어떻게 식재료를 구해야 할까?
생각 보다 캐나다에서도 한국 식재료를 살 수 있는 곳이 많다.

캐나다 시골의 1만 명이 사는 도시에도 간장, 라면은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한국 식재료가 필요한데,
다행히 내가 사는 곳에서는 리자이나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리기에 쇼핑을 하러 쉽게 갈 수 있다.
운전 피로도도 굉장히 낮다. 100km가 넘는 리자이나까지 가는데, 차가 밀릴 리도 없고 좌회전 한 번이면 리자이나에 도착한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서울 마트도 있는데, 남편이 쉬는 일요일과 서울 마트 휴일이 겹치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아쉽지만, 아시안 마트에서 원하는 식재료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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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K주 시골 아시안 마트에는
어떤 식재료를 팔고 가격은 얼마나 할까?
아시안 마트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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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라면은 다 있는 것 같다.

신라면 $ 6.99 , 진라면 순한 맛 $6.99, 진라면 매운맛 2개 $10.99, 수타면 $7.47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설렁탕면 2팩에 $12, 요뽀끼 $3.49,
컵라면도 진라면(컵) $1.99 , 새우 탕 면 6개 $10.50 , 불닭볶음면은 조금씩 $ 9. 49 / 치르보다 나라 불닭볶음 면은 2개에 $18 , 삼양라면 2개에 $13.99, 비빔면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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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을 위한 메추리알 한 캔에 $4.39, 불고기 소스 $7.99, 소갈비 소스 $ 8.29, 돈가스 소스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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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에 꼭 필요한, 고추장 500g에 $7.49, 된장 $ 4.99, 쌈장 $3.99, 간장 $8.59, 국 간장 $4.29
굴 소스 $3.99, 빵가루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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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도 비 오면 부침개가 생각난다.
부침 가루 $3.77, 치킨 가루 $ 4.99, 멸치 다시다 1kg에 $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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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용 다시마 $3.29, 김밥용 김 2개 $6, 김은 10개짜리 2 팩에 $12.
아이들 Summer Camp 할 때 꼬마김밥을 싸줬더니, 스시라고 하면서 모든 아이들이 구경했다고 한다.
캐나다는 롤을 사랑한다. 캘리포니아롤 = 스시라고 말을 하며 고급 음식 취급을 한다.
나중에 꼬마 김밥 집을 차려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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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도 아시안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 감자 $3.99, 꼬북칩 $5.99, 알새우칩 $2.99, 옛날 강정 $2.29 , 뿌셔뿌셔 $1.79,
초코 파이 $8.99, 양파링 2개 $3.99 , 고래 밥 $2.19, 홈런볼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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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찾아보면 뽀로로 음료수 $1.49 , 알로에 $2.99 , 밀키스 2개에 $7, 밀키스 딸기 맛이 나온 것을 보고 궁금해서 먹어 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다. 12캔에 $13. 바나나우유, 딸기우유 12개 $18.99.
비싸기는 한데 바나나우유가 가끔씩 생각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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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싸만코 4개 $6.99, 냉동 떡볶이 $7.99 , 핫도그 $11.99, 냉동 호떡 $8.89,

떡국떡 500g에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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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싸기 위한 단무지 $ 6.99, 들깨수제비 $8.39, 갈치는 기억이 안 나지만 사 왔다. 고등어, 굴비도 살 수 있다. 나중에 생선 편하게 구울 수 있는 곳으로 이사 가면 마음껏 생선을 구워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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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도 $3.69 면 구매 가능! 고춧가루 450g에 $6.99. 김치 2달 치 담을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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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을 위한 등 뼈도 있고, 돼지머리가 하나에 $15에 팔고 있어서 신기해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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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리자이나 아시안 마켓에 방문해서 사 온 것들! 많으면 많고 없으면 없다.

김, 고춧가루 (4달 김치 만들 양), 새우젓 2개, 멸치 액젓 2개, 보리차, 라면,(진라면,삼양라면, 짜파게티, 사골 곰탕면) 단무지, 떡국 떡, 장어, 떡볶이, 밀키스, 쯔유, 갈치, 과자, 호떡, 감자탕 고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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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마트 2곳을 가서 총 $284 정도 나왔다.
이제 아시안 마트에서 필요한 것은 한동안 없을 것 같다.

내가 사는 곳은 캐나다 시골이라 식재료비가 비싸다.
리자이나의 1.3배 정도 인 것 같다. (리자이나도 대도시이긴하지만 시골이다.)

나중에 큰 도시로 이사 갔을 때 더 저렴한 식재료 비용일텐데...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니 이사를 가고 싶어진다!!
캐나다 시골에서 한국 식재료 구매~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별로 먹지 않았지만 이 곳에서는 팔지 않는 깻잎 짱아찌와 젓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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