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한중교수 May 21. 2019

[김한중 시인] 동백정 冬栢亭

동백정冬栢亭


달 빛 부서지는 금빛 파도는

바람되어 동백꽃을 만난다. 


아득히 밀려오는 기억의 저편

안타까운 바람이 동백정冬栢亭을 오를 때 


사각 돌계단 위 촌로村老의 그리움은

동백꽃 흔들림에 가슴시리다.

▲ 서천군 동백정 입구 돌계단     © 김한중 시인


작가의 이전글 [김한중 시인] 한산모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