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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한중교수 Nov 27. 2019

[김한중 시인] 그리움의 강江

그리움의 강江


목측目測으로 알수 없는

심연의 강江 


살아온 세월만큼 무거워진

영욕의 시간들 


둥 - 둥

떠내려 간다. 


노을에 젖어오는 그리움 하나

스치는 바람에 눈물만 흐른다.


▲ 서리가 내리니 산과 물이 맑다   ©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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