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테이지 정식 오픈을 앞두고
카카오 페이지는 웹소설과 웹툰, 영화 등을 볼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대신에 돈을 주고 봐야 하는 곳이에요. 웹툰이나 웹소설이 유료로 연재되는 공간이지요. 그런 카카오 팀이 이번에 베타 테스트로 <카카오 스테이지>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카카오 페이지와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무료 연재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네이* 시**’나 ‘조**’ 같은 플랫폼에는 유료 연재를 같이 하면서 무료 연재도 가능한 코너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에는 없네요.) 이번에 네이버에서 ‘문피아’를 흡수하면서, 카카오 페이지도 살짝 긴장했나 싶어요. 작가 확보의 장으로 무료 연재처는 괜찮은 시장이지요.
이러한 카카오 스테이지 베타 테스트는 지난 4월부터 기사가 나기 시작하더니, 6월 24일에 오픈을 했습니다. 그전에 한 커뮤니티에서 어느 회원이 <점검중>이라는 예상 시나리오를 작성한 게시글을 봤었는데,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어요. 그만큼 작가님들이 카카오 스테이지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고 생각해야겠지요.
작가님들 입장에서는 무료 연재 공간이 한 군데 더 늘어났으니 기대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왜 갑자기 불시에 점검중으로 사이트를 닫아버렸는지에 대한 기사도 났어요. 발 빠른 기자님들 덕분에 그나마 궁금증은.. 해소되었을까요? 여하튼 정식 오픈은 6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이 카카오 스테이지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비엘 카테고리가 있다는 것이에요. 지금은 들어갈 수 없지만 저도 봤을 때, 판타지/무협 장르, 로맨스 장르, 비엘 장르, 자유.. 장르가 있었어요. ‘판타지/무협’을 한 카테고리로 묶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만큼 비엘 카테고리도 놀랍긴 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양지로 올라왔는지 대견합니다. (웃음)
한편에서는 비엘 장르가 당당히 한 카테고리를 차지한 것에 우려를 보이고 있어요. 물론 지금은 카카오 스테이지가 점검중이라 30일 정식 오픈 때는 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작가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이득이 되는 플랫폼이길 바랍니다. 무료 연재라고는 하지만 카카오 페이지와 연관되지 않을 리가 없지요. 앞으로도 작가님들에게 이 카카오 스테이지가 희소식으로 다가올 수 있길 바라요.
- 로맨스 웹소설을 즐겨보는 한 명의 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