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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해슬 Apr 17. 2024

돈이 되는 글쓰기는 있다? 없다?

돈이 되는 글쓰기가 있을까? 돈을 벌어주는 글쓰기는 없는 걸까? 제목을 보고 궁금해서 이 글을 클릭했다면, 아마 마음 속에서는 그 답이 ‘있다’이기를 바라며 눌렀을 것이다. 로또 1등 번호 뽑는 비결이 있다, 부동산 투자로 몇 년 안에 건물주 되었다는 제목을 보면 솔깃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돈이 되는 글쓰기가 있다고 한다면, 그 다음에 나올 질문은 ‘어떻게?’일 것이다. 로또 구입을 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지 방법을 알아야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꾸준히 하세요.” 로또 1등을 거머쥐든, 건물주가 되든, 글쓰기로 돈을 벌든간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꾸준함‘이다. 기운 빠지는 답 같지만 첫번째 방법은 ‘노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남이 내 손에 6개의 숫자가 인쇄된 로또 종이를 쥐어주지 않는 것처럼, 어디 부동산에 투자하면 돈이 된다면서 그 곳에 직접 데려다주지 않는 것처럼, 글쓰기 역시 누군가가 나를 대신해서 써주지 않는다. ai를 활용한 글쓰기조차 내가 세부적으로 내용을 구상하지 않으면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매일 꾸준히 글을 써야 돈이 되는 글쓰기로 갈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과하게는 발로도 글을 쓸 수 있다면서 글쓰기 노력을 별 것 아닌 걸로 치부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다. “당신은 어렸을 적 일기를 써 보았는가? 밀리지 않고 꾸준히 몇 년간 써 본 적이 있는가?” 일기쓰기조차 꾸준히 해 본적 없는 사람들에게 노력 없는 글쓰기는 돈이 되는 글쓰기를 불러오기 어렵다.  

결국 돈이 되는 글쓰기의 기본 마음가짐은 ‘노력’을 나에게 탑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반박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학창시절에 엄청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애는 반에서 1등하는 애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을 받으면 기막힐 정도로 점수가 안 나오던 걸요?” “대학교 다닐 때 진짜 열심히 시험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애가 과탑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성적을 보면 충격적이게도 바닥이었어요. 노력만 한다고 잘 되는 게 아니던데요?” 이런 안쓰러운 목격담을 가졌냐고 손들어보라 하면 여기저기서 손들 것이다. 분명 노력형이지만 안타깝게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꾸준히 하는 노력형들이 모였다면, 돈이 되는 글쓰기에 필요한 다음 방법은 바로 ‘방향’이다. 내비게이션 말 안 듣고 호기롭게 운전했다가 길이 끊겨서 막다른 골목길을 만나거나, 자동차가 바다 위를 떠 있는 상태의 네비게이션 화면을 마주할 수 있다. 옛날 뱃사람들이 망망대해에서 사람의 감을 믿지 않고,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북두칠성의 가장 빛나는 별인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여 방향을 정해서 헤쳐 나갔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렇듯 올바른 방향이란 참으로 중요하다. 무작정 꾸준히만. 한다고 해서 로또 1등 당첨이 되지 않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꾸준히 노력하는 당신에게 돈이 되는 글쓰기의 올바른 방향이란 어떤 걸까?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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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간될 책에서 확인해 주세요 ^^



<오늘도 쓰는 사람들>


진짜 나를 마주하고 더 단단해질 미래를 그리 며 오늘도 쓰는 5명의 작가가 만났습니다.
쓰기를 시작하는, 쓰기를 지속하려는 사람들 에게 오늘도 글을 쓸 수 있는 용기와 내일을 그 려보는 희망을 건네는 글을 씁니다.

글쓰기 시대이지만 글쓰기를 지속하는 사람보 다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글쓰기의 시작과 시행착오, 글을 쓰며 나아가 는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엮고 있습니다.

그 책은 4월 말 곧 출간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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