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청소부로 알려진 미나리효능 알아보아요!
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 한파를 제외하고는 연중 만나볼 수 있는 재료입니다. 어느 곳에서든 무성하게 자라나기 때문에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다고도 표현하죠. 하지만 생명력뿐 아니라 미나리효능은 우리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상당히 주목해볼 만합니다. 특히 해독작용에서 특효를 보이며 체내 독소를 빠르게 해소해줄 뿐 아니라 뼈를 맑게 하며 각 기관의 세포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를 적정량 섭취하면 피부가 맑아지고, 피로회복이 될 뿐 아니라 간이 건강해질 수 있죠. 이 외에도 우리 몸에 있어 도움이 되는 부분은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이 재료의 효과에 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효과부터 살펴볼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제공되는 정보에 의하면 생것의 잎 100g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약 26%의 망간과 15%의 칼슘, 그리고 33%의 비타민B2가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장 높은 함량을 보인 망간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과 탄수화물 대사에 있어 꼭 필요한 성분이기도 하죠.
또 비타민K는 무려 350%에 달할 정도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발간한 <국가표준 식품 성분표 제9개정판>을 보면 비타민K는 혈액 응고 및 골 대사와 관련된 단백질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여 뼈와 신장의 조직을 강화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중금속을 배출시켜주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따라서 오염된 환경 속에서 부득이하게 다양한 경로로 중금속을 접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품이기도 하죠. 더불어 간 기능을 높여주어 빠른 피로의 회복과 숙취 해소를 도와주고,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변비를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미나리 생것의 잎 100g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총 함량 되어있는 식이섬유의 양은 우리가 1일 섭취해야 할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로 보자면 약 15%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변비를 개선할 때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죠.
출처: 만화 허준 동의보감 / 감수: 류봉하 명예원장님동의보감을 통해 알아보는 미나리효능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오른쪽 옆구리가 결리는 분들은 건강상의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의심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갑자기 입맛이 없어지고, 소화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느낀다면 만성간염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불면과 함께 두통이 잦아지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는데요. 또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거나 미열 또는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때 미나리효능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죠.
이는 생것일 경우 1kg, 말린 것일 경우에는 150~200g을 달여서 드시거나 생즙을 1일 3회씩 식후마다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한 달 정도 드시고 나면 소화 기능도 좋아지면서 입맛도 되돌아오고, 간장 부위의 통증도 호전이 되며 몸이 나른하거나 무기력한 증세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몸이 붓거나 임증, 혈뇨, 자궁출혈, 고혈압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도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미나리효능은 항지방간 작용을 하며 항알레르기 작용과 해독작용, 혈중콜레스테롤 저하작용 등이 있어 건강 증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다만 섭취 전 고려해 보셔야 될 사항 중 하나는 찬 성질을 가졌다는 부분입니다. 체질적으로 찬 기운이 많은 분들은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겠죠. 또 적정량 이상으로 드실 경우 오히려 설사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식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유의 향긋한 향을 가진 미나리효능은 다양합니다. 그러나 매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강식품을 알려드릴 때마다 당부드리는 것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 포스팅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건강을 위한 식단을 준비하셔서 몸을 챙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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