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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희류한의원 Sep 20. 2024

용산장상피화생 악화되지 않도록 증상 관리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1904년부터 시작해 4대째 이어 내려오는 회춘당 경희류한의원입니다.

'단짠단짠'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단 것을 먹고 난 뒤면 짠 게 먹고 싶고 짠 것을 먹고 나면 단 게먹고 싶다'라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간이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한 뒤 후식으로 달달한 음료나 디저트를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식사패턴,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식 후 디저트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울 수 있지만 이런 식습관은 전혀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 스트레스에 피로도까지 더해진다면 위장의 건강은 현저히 무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여러 날이 지날수록 위장 증세가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아무리 치료를 해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장상피화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잦은 위염 증세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

.

"제산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질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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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니 장상피화생이라고 해요."





먼저, 장상피화생이 어떤 질환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장 점막의 상피세포가 소장의 상피세포 형태로 화생, 즉 다른 계열의 분화세포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래 위점막 상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세포로 변형되었기 때문에 소화효소 분비 문제, 소화 문제 등 위장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위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위장에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음식물들이 머물게 되고 소화불량, 속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으며 복통이나 잦은방귀 및 트림, 설사 또는 변비 등 배변 장애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위장 증상 이외에도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신경예민, 이명 등 정신적인 증상이 동반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위암의 전단계로 보고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산제로도 불편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장상피화생 증상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본원은 120년 위장 질환 위장 질환 명가답게 무너진 위장의 상태를 회복시키고 위장 운동력을 개선하여 이전의 건강했던 위장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진료합니다.

점막의 재생을 촉진하는 한약과 다양한 한의학적 요법을 통해 증상 개선과 위장의 기능 회복을 함께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 질환의 정도에 따라 처방되는 맞춤한약


-위장기능 회복을 위한 침요법


-위장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돕는 뜸요법


-심부 깊숙한 곳까지 따뜻하게 순환시키는 고주파 온열치료



먼저, 환자분의 체질과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위전도검사, 양도락 경락기능 검사, 수양명경락검사로 위장의 운동 상태, 기력의 수준과 병의 허실,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정도를 파악합니다.

검사 결과와 한의사의 진맥 및 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인 맞춤 진료가 진행됩니다.





1단계, 위장기능과 기력을 회복하는 '보위'


2단계, 위장기능 유지를 통한 재발방지 '치위'


3단계,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 및 정기적 관리 '지속'



만성위염 증상은 회복이 가능해 원래의 건강했던 몸 상태로 되돌릴 수 있지만

장상피화생의 경우에는 한 번 바뀐 세포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질환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며, 전반적으로 저하된 기력과 면역체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암 발병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불편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내원하시어 정밀 진단과 함께 초기 정확하고 꼼꼼한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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