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몸치 탈출 #2 온라인 채널 별 특성

이것만 알아도 몸치 탈출!

by 글천개

사업 몸치 탈출 #2 온라인 채널 별 특성 편입니다.

"사업 몸치 탈출 #1 글쓰기" 편에 이은 글입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채널들이 있습니다.


-포털: 네이버(검색, 카페, 블로그), 다음(검색, 카페, 블로그), 구글(검색, 광고)-SNS: 페이스북(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인스타그램(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유튜브(동영상), 카카오톡

-오픈마켓: 스마트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데 2가지 관점 정도는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오늘 드릴 말씀도 이 2가지입니다.

1. 기능

2. 방향성



먼저 기능입니다.


각 온라인 채널마다 주된 기능과 메뉴가 있습니다. 다행히 어떤 온라인 채널이든 메뉴들을 한 번씩 클릭해보면 대략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서 소득을 창출하는 것 즉 사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약간 더 시간을 들여서 익혀야 하는 기능도 있긴 하지만 역시나 몇 시간이면 "배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당 채널의 기능을 실제 써보고 적용해보고 시행착오를 겪는 "실행"이라는 단계를 거쳐야 해당 채널의 본래 용도를 알 수 있기에 "배운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몇 가지 채널들의 메뉴만 간단히 살펴볼게요.


먼저 네이버입니다.


1%EC%9D%B8%EA%B8%B0%EC%97%85_1%EC%9D%B8%EC%82%AC%EC%97%85_%EC%B0%BD%EC%97%85_%EC%98%A8%EB%9D%BC%EC%9D%B8%ED%94%8C%EB%9E%AB%ED%8F%BC%EB%A7%88%EC%BC%80%ED%8C%85_%EC%8B%A0%EC%8A%B9%EC%B2%A0_%EB%AF%B8%EC%82%AC%EB%AA%A8.png



위 빨간색 박스는 네이버 섹션 또는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네이버의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침 대표적인 기능들이 보이는데요. 메일, 카페, 블로그, 지식IN, 쇼핑, Pay, TV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 옆으로 뉴스, 부동산, 지도, 책, 웹툰도 보입니다.


만약 메뉴를 클릭했는데 내용을 보는 게 복잡하고 어렵다면 해당 채널은 살아남기 어려울 겁니다. 이 점을 잘 아는 네이버답게 어떤 메뉴를 클릭해도 대체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카페는 회원 간 소통을 위한 채널, 블로그는 정보를 내보내는 채널로 활용하시면 무난합니다.


네이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있으므로 어떤 서비스를 신규로 출시해도 막강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사업 성공의 5법칙에 선점, 독점, 특허 등이 있는데 이미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는 곳이 네이버 플랫폼이지요. 이에 따라 신규 사업자든 기존 사업자든 네이버라는 플랫폼을 벗어나서 사업하는 것은 심각한 매출 하락도 감당하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KakaoTalk_20191210_150124389.jpg



두 번째 채널은 페이스북입니다. 위 사진의 빨간 박스를 보면 총 다섯 개의 이모티콘처럼 생긴 메뉴가 보입니다. 집처럼 생긴 게 홈 버튼, 그 옆의 사람 모양 버튼은 친구 요청/추천되는 사람이 표시되는 곳, 그 옆 유튜브 같은 버튼은 동영상, 그 옆 사람이 동그라미 속에 있는 모양의 버튼은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인데 자기 자신의 개인 페이지로 가는 메뉴입니다.


여기서 밑으로 화면을 내리면 아래 두 번째 그림과 같은 장소가 나오는데 거기다가 글을 쓰면 됩니다. 마지막 종 모양은 새로운 알림 사항(누가 내 글에 좋아요나 요청을 했을 경우)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내용을 글로 쓰니 긴데 그냥 한 번씩 눌러보시면 됩니다.




KakaoTalk_20191210_150124645.jpg



제가 어제 쓴 글인 "사업 몸치 탈출 #1 글쓰기"도 보입니다. 페북에는 글이나 이미지, 동영상을 모두 올리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 안의 기능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곳을 누르고 글을 쓰시면 됩니다. 바로 밑 중간에 '사진'을 누르면 올리고 싶은 사진을 아주 손쉽게 선택하여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글을 쓰면 아무도 좋아요를 눌러주지 않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친구를 추가하고 다니는구나" 시간이 지나서 친추만으로는 또 안되니까 그제야 "아 그래서 사람들이 공감 안 가도 좋아요를 상대방에게 눌러주고 다니는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능 자체보다는 이 기능을 왜 쓰는지가 중요한 대목입니다.


어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기로 했든 기능을 가장 빠르게 익히는 방법은 그냥 눌러서 써보는 겁니다. 해당 채널의 각 기능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가 빠르게 필요하다면 네이버 검색이나 책, 강의를 통해 간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방향성입니다.



두 번째 방향성입니다.


지금 핫팩을 팔아서 바로 매출을 일으켜야 한다면 어떤 채널이 좋을까? 답은 블로그나 유튜브가 아니라 스마트 스토어입니다. 구매와 판매 기능이 있는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 그림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C%98%A8%EB%9D%BC%EC%9D%B8_%ED%94%8C%EB%9E%AB%ED%8F%BC_%EB%B3%84_%ED%8A%B9%EC%84%B1%28%EB%B0%A9%ED%96%A5%EC%84%B1%29.png



온라인 비즈니스 초심자 분들을 위한 글이므로 아무래도 일반 설명도 살짝 곁들여야겠습니다.


위 사진은 사람들의 온라인 구매 경로를 역삼각형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삼각형의 면적이 내려 갈수록 줄어드는데 이는 각 해당 구간에 포함되는 사람 또한 줄어든다는 점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1번가에서 판매글을 본 사람이 100명(인지) 중 50명이 핫팩에 대해 구체적으로 궁금하거나 호기심(흥미)이 생깁니다. 이들 중에서 30명이 구매를 고민하다가 10명이 구매를 하게 됩니다. 결국 100명 중 10%인 10명만 구매하였습니다. 이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현실적으로는 10%가 구매하는 제품이라면 돈 때문에 고민하는 사업자는 없을 겁니다)


그림을 다시 보면, 인지와 흥미 단계 옆에 적혀있는 온라인 채널들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민과 구매 단계 옆에도 그에 맞는 채널들이 적혀있습니다.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이 정도 선에서 활용하면 좋다는 점을 경험을 통해 표시하였습니다.



핫팩 판매자라면 구매 기능이 있는 스마트 스토어 같은 오픈마켓이 답이라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그럼 자신이 서비스 제공자인 토익 강사라면?


일단 긍정적 인지도가 높을수록 강의 서비스를 보다 많이 판매하고 수강료도 높아집니다. SNS,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의 채널에서 활동하면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매출을 올리는 방법은 타 플랫폼에(유명학원, 온라인 교육업체 등) 입점 혹은 취직하거나 직접 플랫폼을 운영하면 됩니다. 직접 운영하는 플랫폼 중에는 카페나 유튜브가 유용합니다. 유튜브나 카페는 1 대 다수의 소통에 보다 특화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중 카페를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어려운 토익 to 부정사 문제를 어느 학생이 토익 카페에 질문글로 올렸는데 운영자인(혹은 카페에서 활동하는) 강사가 이를 해결해주는 답글을 달면 어떨까요? 그 질답 글은 당사자인 강사와 학생만 보는 게 아니라 카페 모든 회원들이 볼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됩니다.


여기에 더해 토익점수를 올릴 수 있는 콘텐츠들을 카페에 올리면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이런 콘텐츠들이 쌓이면 저절로 인지도와 매출이 상승합니다. 카페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은 있지만 사업적 지속성과 쫀쫀한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활용할 가치가 있습니다. 영업 포함 대다수 서비스 제공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SNS는 이런 종류의 소통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기는 힘들죠.


참고로 카페는 거래 기능도 존재합니다. 제품도 판매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생각할 점-블로그나 페북, 인스타로 재미를 못 보니까 요새 대세라는 유튜브나 해볼까?라는 생각은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채널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사업적 목적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인지 당장 매출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고민과 구매 단계


그림에서 고민과 구매 단계에 있는 채널들은 거래 기능이 있는 것들입니다. 스마트 스토어에 오는 사람은 이미 네이버 통합검색으로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제품에 대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들어온 사람입니다. 이제 이 안에서 최저가도 보고 후기나 리뷰량도 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합니다. 즉 인지나 흥미를 끄는 단계는 지난 것입니다.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 온라인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이유는 매출이 즉각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즉 구매와 가장 가까운 채널입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자가 많고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쨌든 제품의 판매는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이 유리합니다.



결 론


고객은 "인지-흥미-고민-구매"의 경로를 거칩니다. 사실 돈만 많다면 마켓 컬리의 전지현 씨를 섭외하고 TV 광고하면 인지도와 매출은 해결됩니다. 개인은 돈이나 인력 등 자원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전략이 필요한 것이고 하여 고객이 나에게(내가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다가오는 경로도 일일이 살펴보는 것이지요.


내가 제품을 판매하든 서비스를 제공하든 인지, 흥미, 고민, 구매 모든 채널에 신경 쓰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현실적 한계에 의해 아주 조금씩만 배분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주 효과적인 자원의 배분이 필요하기에 기능 자체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짚고 이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온라인 채널들을 방향성을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추후 각 온라인 채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은 추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업 몸치 탈출 #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