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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안다리 Oct 06. 2022

작가가 되고 싶어서

작가가 되고 싶어서 도전해 보는 100편의 에세이 쓰기!

 작가가 되고 싶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선 유튜브에 있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영상들을 몇 개 봤는데  한결같은 조언들은 많이 써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많이 써봐야 잘 쓰게 된다는 것. 처음부터 엄청난 글을 짠! 하고 써낼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말에 용기가 생겼다.  그러나 한 편의 글을 완성해야 하며 그냥 끄적거리는 선에서 끝내면 안 된다는 강사의 말에 수필을 계속 써 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부터 뭔가 끄적거리는 걸 좋아했고 항상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편이었다. 초등학교 때 글짓기 대회에서 장원도 해 봤지만 제대로 된 내 글을 끝까지 완성하면서 써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작가가 되고 싶어서”라는 소박한 이유로 100편의 에세이를 완성해 보기로 결정했다.

  

브런치라는 공간을 통해서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광고 문구를 보고서 예전에 신청해 봤지만 작가로 선정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이 목표를 가지고 다시 신청해 보면서 삼수 끝에 작가로 선정이 되었다.  


처음 적어 나갈 글 들은 당연히 엉망에 시시껄렁한 어디 내놓기도 부끄러운 글들 일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100편의 에세이를 완성했을 때 그 100번째 글은 그래도 좀 괜찮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보면서 나의 브런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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